움직이는 집을 타고 자원을 수집하고 세상을 정화하는 힐링 중심의 PC·콘솔 신작이 공개됐다.

넷마블은 21일(현지시각), 게임스컴 2025 Xbox 부스에서 미공개 신작 PC·콘솔게임 '프로젝트 블룸워커(Project Bloomwalker)'를 최초 공개했다. '감성 크래프팅'이 테마인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를 선보인 넷마블네오가 개발했다.

프로젝트 블룸워커는 움직이는 집을 타고 미지의 지역을 탐험하며 오염된 자연과 세상을 정화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과정에서 보금자리를 가꿔나가고 동료들과 교감하는 재미를 제공한다. 플레이어는 탐험을 통해 획득한 자원으로 집을 꾸미거나, 다양한 아이템을 제작하고 동료 '포롱'이와 교감하며 여정을 이어나갈 수 있다.

게임스컴 현지 Xbox 부스에서 최초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정체 불명의 유성이 지구에 떨어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유성 충돌로 생명이 살 수 없을만큼 오염된 땅을 정화하고, 생명을 되살리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블룸워커’의 모험을 담았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블룸워커로서 활약한다.

한편, 게임스컴 방문객들은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 Xbox 부스에서 프로젝트 블룸워커 시연 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Xbox PC를 통해 ▲ 미지의 지역 탐험 ▲ 오염된 자연 정화 ▲ 자원 채집 및 아이템 제작 ▲ 포롱과의 교감 ▲ 침입자와의 대결 등 주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을 연상시키는 몰입감 높은 그래픽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젝트 블룸워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출시 일정 및 세부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