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 아카이브 헌혈 캠페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넥슨)
넥슨은 11일 대한적십자사와 블루 아카이브 2차 사회공헌 캠페인을 시작했다.
블루 아카이브 헌혈 캠페인은 유저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다. 8월 11일부터 전국 154개 헌혈의 집에서 헌혈하면 신규 일러스트가 포함된 홀로그램 포토카드 세트, 미니 투명 L 홀더, A3 PET 포스터,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쿠폰으로 구성된 기념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기념품 소진 시까지 한다.
이어서 8월 25일까지 블루 아카이브 공식 상품 스토어인 샬레 스토어에서 통해 재난구호 특별 굿즈를 예약 판매한다. SD 디오라마 아크릴 스탠드, 포토카드, 메탈 구호 팔찌 등이 포함된 구호기사단 응급구호세트, 구호기사단 손잡이 담요를 출시한다. 판매 수익 전액은 재난 피해 이재민 지원 및 복구 활동에 기부한다.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블루 아카이브 IP를 활용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선보인 1차 사회공헌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차 캠페인에서도 IP를 활용한 기부 연계와 헌혈 문화 조성으로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가치를 전달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은 "최근 재난 상황이 일상화되는 시대 속에서, 적십자는 더 많은 시민 참여와 사회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넥슨과 함께 만들어가는 이 캠페인이 헌혈과 기부를 넘어, 우리 사회가 생명과 존엄을 지키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진행한 사전 캠페인에는 첫날 약 2,500명이 참여했고, 일일 헌혈자 수는 전주 대비 67% 증가했다. 6월부터 진행한 1차 캠페인에는 약 1만 3,000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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