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플릿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벅샷 룰렛(Buckshot Roulette)'으로 인기를 끈 인디게임 개발자 마이크 클루브니카(Mike Klubnika)가 공포 신작으로 돌아온다. 비윤리적인 거대시설을 해킹하는 과정을 다룬 '스플릿(s.p.l.i.t)'이다.
마이크 클루부니카는 지난 2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플릿' 발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타이틀에서 플레이어는 비윤리적인 전자 시스템으로 가득찬 초대형 시설에 대한 접근 권한을 얻기 위해 해킹에 나섰다. 개발자는 이를 통해 짧고 강렬한 심리적인 공포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 스플릿 발표 트레일러 (영상출처: 마이크 클루브니카 유튜브 채널)
텍스트 기반 명령어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고전적인 '터미널 해킹'을 활용하며, 해킹하는 과정을 상세히 반영한 UI로 몰입감을 높였다. 플레이 과정에서 동료 기술자들과 채팅을 통해 교류하며 시설에 대한 악성코드 공격을 계획하고 실행한다.
개발자의 대표작인 벅샷 룰렛은 목숨을 건 러시안 룰렛을 흥미진진하게 다뤘다고 평가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작년 4월 5일 출시된 벅샷 룰렛은 스팀에서 8만 개 이상 유저 리뷰에 '압도적으로 긍정적(96% 긍정적)'을 기록했다. 해킹을 소재로 삼은 스플릿으로 호평을 이어갈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스플릿의 출시일 및 한국어 지원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스플릿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