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 5월 앞서 해보기 발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블로그)
본래 올해 9월 출시를 예고했던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이 5월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다. 정식 출시 시점은 9월에서 내년 초로 연기됐다.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은 국내 개발사 디자드가 개발 중이다. 제작진은 지난 2일 게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출시 일정 조정 및 개발 현황에 대해 밝혔다. 게임은 5월 말에 스팀에 앞서 해보기로 출시한다. 개발팀은 '기본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후원자 여러분께는 앞서 해보기 전용 테스트 키를 별도로 전달할 것'이라 전했다.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은 텀블벅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받은 바 있다.
이어서 정식 출시는 올해 9월에서 내년 초로 밀렸다. 개발팀은 '정식 출시를 목표로 6명이 개발하고 있다'라며 '현재 인원으로는 일정 내에 충분한 완성도를 갖춘 게임을 선보이기 어렵다고 판단해 부득이하게 출시 시점을 조정했다. 후원자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선물 전달 일정도 불가피하게 지연될 예정이다. 이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프린세스 메이커: 예언의 아이들은 2024년 5월에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받아 목표 금액을 351% 초과한 3억 5,000만 원을 모았다. 외전에만 등장한 후 정식 시리즈 등장이 좌절됐던 다이도우지 카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10살부터 8년간 소녀를 키우는 과정을 다룬다. 그 과정에서 내린 결정에 따라 여러 엔딩을 볼 수 있으며, 학습과 활동 등을 즐길 수 있다. 지원 기종은 PC(스팀)와 닌텐도 스위치다.
개발팀은 로드맵과 함께 개발 상황을 공유하며 게임이 점차 완성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유저 모딩을 지원하기 위한 작업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서 해보기 기간에 확보한 유저 의견 및 평가를 반영해 게임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5월 말에 스팀에 선보이는 앞서 해보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다시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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