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듀엣 나이트 어비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판 스튜디오)
판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서비스 예정인 서브컬처 RPG 신작 '듀엣 나이트 어비스(Duet Night Abyss)'가 10월 28일 글로벌 멀티 플랫폼 출시를 확정했다.
해당 소식은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 특별 방송에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캐릭터 및 무기 뽑기 전면 폐지, 체력 시스템 전면 삭제, 코스튬 중심 과금 구조 개편이라는 세 가지 핵심 변화를 공개했다.
▲ 듀엣 나이트 어비스 정식 출시 확정 특별 방송 (영상출처: 듀엣 나이트 어비스 공식 유튜브 채널)
먼저 수집형 게임의 주요 과금 요소인 캐릭터 뽑기 시스템을 완전히 폐지한다. 이용자는 뽑기가 아닌 '의뢰 편지' 시스템에서 원하는 캐릭터 조각을 모으거나, 상점에서 조각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확정 획득할 수 있다. 무기는 지난 비공개 테스트 때와 동일하게 제작 시스템에서 무료로 얻을 수 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캐릭터와 무기의 등급(별) 시스템이 삭제된다.
또한 제한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이지 입장에 필요한 체력 시스템을 전면 삭제한다. 앞으로 모든 스테이지를 무제한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성장 레벨에 따라 보상을 얻는다. 레벨이 높아질수록 더 상위 난이도와 희귀 보상이 개방된다. 드롭 2배권, 연속 전투는 그대로 유지되어 각자 상황에 맞게 성장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캐릭터 및 무기 뽑기 시스템이 삭제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과금 구조는 스킨과 코스튬 아이템 중심으로 개편된다. 그 일환으로 오는 10월 오픈 베타에서 캐릭터 전용 스킨과 무기 이펙트 세트 등 첫 번째 고품질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캐릭터 품질과 코스튬 콘텐츠에 지속적으로 투자하여 수집과 개성 표현의 재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플레이 경험 전면 개선 소식을 전했다. 반복 플레이로 인한 피로도를 대폭 줄였으며, 시간 제한 없이 몬스터 처치와 목표 달성만으로 클리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전투 편의성 강화를 위한 AI 파티원 자동 소환 기능을 추가했다. 또한 자유로운 맵 탐험을 보장하기 위한 질주, 원터치 스파이럴 점프, 지도 갈고리 이동, PC 전용 키세팅 지원, 몰입감을 높이기 위한 컷신과 연출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소셜 광장 온/오프 기능, ‘악마의 쐐기’ 던전 멀티플레이 재개방을 추가한다. 그 외에 크로스 플랫폼 환경에서 동일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고자 모바일 환경의 그래픽과 프레임 최적화를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듀엣 나이트 어비스는 출시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참여 시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목표 인원 달성에 따라 추가 보상 기회가 주어진다.
듀엣 나이트 어비스 최신 소식 등에 대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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