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틀그라운드 36.2 에스파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 '플레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36.2 업데이트를 했다. 아티스트 ‘에스파(aespa)’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음원과 게임 내 요소들이 포함됐다.
이번 협업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의 세계관을 에스파의 음악으로 풀어낸 협업 음원 다크 아츠(Dark Arts)가 발매될 예정이다. 다크 아츠(Dark Arts)는 배틀그라운드 로비 음악으로 적용됐으며, 미라마 지역에는 에스파 콘셉트의 공연장과 아지트가 추가됐다.
유저가 직접 게임 내 모드를 제작할 수 있는 'UGC 알파' 서비스의 시범 운영이 시작되었으며, 알파 서비스가 정식 오픈되는 8월부터는 배틀그라운드 플러스 계정을 보유한 플레이어 누구나 UGC 알파 사용자 지정 매치 세션을 생성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다크 아츠는 생존 경쟁 속에서도 승리를 거머쥐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곡이다. 전투의 긴장감을 풀어낸 공격적인 리듬과 속도감 있는 기타가 에스파 특유의 스타일과 어우러진다. 음원은 오는 7월 15일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배틀그라운드 36.2 업데이트 소개 영상 (영상출처: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
미라마의 일부 지역에는 에스파 공연장이 배치됐다. 미라마 내 일부 건물은 에스파 아지트로 꾸며졌다. 또한 에란겔, 비켄디 등 맵의 일부 시작섬에 배치된 전용 이모트 스테이지에서 컬래버 감정표현을 실행하면 에스파 뮤직비디오에 맞춰 함께 춤을 추고 응원하는 연출이 나온다. 콘솔 플랫폼에서는 17일 업데이트를 통해 동일 콘텐츠가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제작 콘텐츠(User-Generated Content, 이하 UGC) 시스템인 ‘UGC 알파’의 시범 운영이 시작됐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가 직접 게임 내 콘텐츠를 제작하고 테스트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8월부터 배틀그라운드 플러스 계정 보유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확대 적용되며, 9월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UGC 알파 서비스는 PC에서만 체험이 가능하다.
배틀그라운드의 이번 업데이트 및 에스파 컬래버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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