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SSLER: Orbital Incremental 스크린샷(사진제공: 페리압시스 워크스)
페리압시스 워크스는 자체 배급하는 픽셀 아트 증분형 게임 '케슬러: 오비탈 인크리멘탈(KESSLER: Orbital Incremental)'을 오는 11월 6일 스팀 플랫폼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픽셀 아트 기반의 증분형, 방치형 장르로, 한국어를 포함한 30개 언어를 지원한다.
게임은 1983년 궤도에 오른 소련의 극비 위성 KESSLER-1이 2041년 깨어나 지구 궤도의 모든 위성을 표적으로 삼는다는 설정이다. 플레이어는 이 위성을 조작하여 파편 구름을 만들고 연쇄 반응을 일으켜 현실에서 제시된 시나리오인 '케슬러 증후군'을 직접 발동시키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케슬러 증후군은 1978년 NASA 과학자 도널드 J. 케슬러(Donald J. Kessler)가 제안한 것으로, 궤도 물체 밀도가 높아지면 충돌 파편이 더 많은 충돌을 유발하여 결국 궤도를 사용할 수 없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케슬러: 오비탈 인크리멘탈'에서 플레이어는 위성을 조준하고 발사하여 파편을 생성하며, 이 파편들은 궤도 속도를 유지한 채 경로상의 모든 것과 충돌한다. 위성은 정비창에서 천공 카드 업그레이드와 연쇄 번개, 소이 파편 등의 사격 개조를 통해 강화할 수 있다. 게임은 고도 400km부터 35,786km 정지 궤도까지 네 개의 궤도를 제공하며, 각 궤도는 하나의 프레스티지 사이클을 구성한다. 또한, 우주 교통 관제소 등 지상에서 오는 통신에 대한 플레이어의 답변은 궤도의 판도와 게임의 결말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게임은 엄격한 35색 팔레트를 사용해 직접 그린 640×360 픽셀 아트와 픽셀 퍼펙트 출력을 특징으로 한다. 1990년대풍 픽셀 아트 삽화와 건조하고 냉소적인 텔렉스로 오프닝 스토리를 전개한다. 약 4시간 분량의 완성도 높은 증분형 게임으로 두 가지 엔딩을 포함하며, 자유 모드를 통해 지속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앞서 '케슬러: 오비탈 인크리멘탈' 데모 버전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 참여했으며, 현재 스팀에서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 케슬러: 오비탈 인크리멘탈 게임플레이와 주요 특징을 담은 영상 (영상출처: Periapsis Works 유튜브 채널)
▲ KESSLER: Orbital Incremental 스크린샷(사진제공: 페리압시스 워크스)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