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4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TOP10 (자료출처: 스팀)
(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스팀 전 세계 최고 인기 게임 최상위권에 AAA급 작품들을 제치고 다양한 인디 게임들이 오르며 흥행하고 있다. 이 중 지난 22일부터 3일째 순위를 유지 중인 신작 ‘RV 데어 옛?(RV There Yet?)’ 역시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RV는 북미에서 주로 캠핑카를 지칭한다. 타이틀명에서 드러나듯, 이 게임은 캠핑카를 운전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주인공은 친구들과 휴가를 마치고 가져온 캠핑카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원치 않게 편한 길 대신 매벗츠 밸리를 통해 내려가게 된다.
매벗츠 밸리는 오르막이나 내리막, 다리뿐 아니라 끊어진 곳이나 길이 아닌 지형으로도 다녀야 할 만큼 험하다. 캠핑카에는 윈치가 장착되어 있으며, 이를 활용해 어려운 지형을 돌파할 수 있다. 운전자와 윈치 리모컨 조작자를 제외한 동료들은 캠핑카의 위치를 보며 안전한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협동한다. 충격이 가해지면 차량이 파손될 수 있어 중간에 수리해야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RV 데어 옛? 의 스팀 유저 평가는 ‘매우 긍정적(2,940명 참여, 81% 긍정적)’이다. 유저들은 플레이 중 엉뚱하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친구들과 함께할 때 느껴지는 큰 재미를 극찬했다. 여기에 윈치를 사용하고 운전이나 수리 등 상호작용과 맵 중간에 발견할 수 있는 아이템 메커니즘도 재미를 더한다는 반응이다. 다만, 캠핑카나 캐릭터가 사라지는 등의 버그가 아직 많고 맵이 단조롭다는 점이 지적되기도 했다. 여기에 최적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 RV 데어 옛? 출시 트레일러 (영상출처: 너겟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 RV 데어 옛?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그 외에는 ‘파워 워시 시뮬레이터 2’가 정식 출시와 함께 4위에 올랐으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았다. 이어 메타크리틱 평점 84점으로 기대를 모은 아우터 월드 2가 9위를 차지했다.
▲ 10월 24일 오후 3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 (자료출처: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마블 라이벌즈가 언데드와 싸우는 신규 PvE 모드를 업데이트하며 12만 7,164명으로 9위로 상승했다. 이어 림버스 컴퍼니는 신규 콘텐츠 6.5장 새 인격 특정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로 6만 7,743명을 기록해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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