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 게임 개발사 싱크아트 스튜디오(SyncArc Studio)가 29일, 리듬게임 신작 ‘리듬호텔’ 체험판 데모를 스팀에 공개했다.

리듬호텔은 엉뚱하고 유머러스한 콘셉트의 연출 속 중독성 강한 리듬 음악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당나귀를 싫어하는 소크라테스, 상체만 찍는 아인슈타인 등 고대부터 현대까지 개성 넘치는 괴짜 투숙객이 다채로운 테마의 리듬 기술을 선보이며, 황당한 대사와 과장된 연출 속에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모든 조작을 단 한 개의 버튼으로 통일한 간편한 조작도 특징이다. 리듬 게임 숙련자는 물론,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리듬 감각, 기억력, 정확도 등 다양한 요소를 테스트하며, 단순한 조작법만으로 다채로운 방식의 리듬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일렉트로닉, 복고풍 디스코, 중독성 강한 밈송 등 글로벌 음악을 만날 수 있으며, 추후에는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리듬과 스토리를 만들어 공유하는 스테이지 에디터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개발사는 커뮤니티에서 기상천외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새로운 플레이 방식, 음악 스타일, 캐릭터 설정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실제 게임에 반영될 예정이며, 제작자 크레딧에 이름을 올릴 기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