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 '레이븐'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TOP10에 진입했다
11일(금), 넷마블 간판 모바일 액션RPG ‘레이븐’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TOP10에 재진입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진행된 대규모 업데이트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레이븐’은 앞서 9월부터 캐릭터 성장의 부담을 해소하고 불편했던 모험 입장 방식을 변경하는 등 유저 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준 콘텐츠 전면 개편이 진행된다. 아울러 10월 말에는 4번째 영웅 '릴리스'가 도입됐으며, 실시간 공성전 등 길드 콘텐츠가 대폭 강화되기도 했다.
‘레이븐’의 대대적인 변화는 기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는 한편, 신규 유저를 끌어들이는 요소로 작용했다. 덕분에 최근 40위권까지 하락했던 매출 순위가 11일 오후 6시 기준 9위까지 반등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레이븐’은 출시 5일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달성하고, 40일경에 일일사용자 100만 명을 돌파, 이윽고 당해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한 2015년 최고의 화제작이다. 이처럼 출시 후 오랜 기간이 지난 시점에서 매출 고순위 달성은 특기할만한 행보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는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장기간 준비해온 프로젝트"라며 "길드전의 재미를 한층 더 강화시킬 공성전 콘텐츠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각종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오는 25일까지 ‘레이븐’에 접속만 해도 최고급 ‘레이븐 장비 풀세트’를 비롯해 100만 원 상당의 아이템이 제공되며, 30일까지 신규 캐릭터를 성장시키면 각 구간별로 유용한 정착 및 성장 아이템이 주어진다.
‘레이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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