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주변기기 제조기업 스틸시리즈가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신제품 ‘에이펙스 프로’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

‘에이펙스 프로’는 게이머가 키를 눌렀을 때 입력이 인식되는 높이를 본인에 맞게 맞춤설정이 가능해 더 정확하고 빠르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완전 조절식 작동 스위치를 활용한 기계식 키보드다.

보통 일반 키보드는 정확도를 위해 낮고 긴 입력지점을 가지지만, ‘에이펙스 프로’는 게이밍에서 필요한 빠른 입력 속도를 위해 높고 민감한 작동지점을 가지는 '옴니포인트 스위치'를 사용했다. 게이머들이 각자 ‘원하는 키 입력 민감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자성이 띤 센서를 활용했으며, 게임마다 미리 설정해둔 키 민감도로 자동 변경하는 기능까지 제공한다.

스틸시리즈 한국 관계자는 “지난 10년 동안 키보드 스위치 시장 혁신은 매우 정체돼 있었다”며 “옴니포인트 스위치와 같은 스틸시리즈만의 새로운 특허 기술은 게이머들의 특정한 요구와 선호도를 만족시킬 수 있는 키보드”라고 말했다.

‘에이펙스 프로’는 스틸시리즈 공식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26만 9,000원으로 측정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틸시리즈 공식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