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웹의 게임전문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가 2015년 9월 1일~9월 30일까지 게임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종합게임지수는 381로 전달대비 -10.6% 감소하였다.

장르별 사용시간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RPG 장르는 -0.7%, FPS 장르는 -1.1%, 아케이드 장르는 -0.4%, 레이싱 장르는 -0.2%로 점유율이 감소하였고, RTS 장르는 0.9%, 스포츠 장르는 1.2%, 포커 장르는 0.1%로 점유율이 증가하였으며, 고스톱 장르, 보드 장르는 점유율의 변동 없이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5년 9월의 종합게임순위를 살펴보면, 학생들의 여름방학 시즌이 끝난 후 전반적으로 게임들의 사용시간이 감소하였다. ‘리그 오브 레전드’ 는 사용시간이 전 월 대비 -7.0% 감소하였지만, 40.21%의 점유율을 보이며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9월 추석을 맞아 진행한 이벤트의 영향으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사용량이 급증한 ‘피파온라인3’는 전 월 대비 사용시간이 0.8% 증가하면서 순위 또한 한 단계 상승하여 2위로 올라왔다. 9월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인 ‘디아블로3’는 8월 말 2.3.0 패치를 적용한 후 사용시간이 전 월 대비 112.2% 대폭 증가하면서 3.43% 점유율을 보여 순위 7단계 상승하여 5위로 올라섰다. ‘블레이드&소울’은 추석을 맞아 ‘풍성한 보물창고’, ‘휘영청 밝은 달빛, 혜택도 풍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9월 사용시간은 전 월 대비 -20.3% 감소하면서 순위는 2단계 하락하여 9위에 위치하였다. ’2015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 ‘메이플스토리’와 ‘꿀잼 콘텐츠~완전정복 #2탄. 즐기자! 하우징’ 이벤트를 진행한 ‘메이플스토리2’는 사용시간이 전 월 대비 각각 -52.5%, -63.9% 감소하면서 순위 또한 하락하여 나란히 15위, 16위로 내려앉았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은 9월 4주차 ‘추석맞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지만, 사용시간이 전 월 대비 -37.9% 감소하였고, 0.58% 점유율을 보이며 2단계 하락하여 18위에 위치하고 있다.

2015년 9월에 출시된 신규 게임의 순위를 알아본다. 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국내 퍼블리싱하는 첫 번째 MMORPG인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이 9월 10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일본 만화‘세인트세이야’를 원작으로 한 ‘세인트세이야 온라인’은 편안한 조작과 방대한 스토리, 독특한 컨텐츠로 호평을 얻고 있으며, 9월 30일 데이터 기준 전체 순위 95위, 장르 내 순위 33위에 위치하고 있다.

* 게임트릭스는 전국에 있는 12,000개의 PC방 모집단에서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4,000개의표본 PC방을 선정하여 게임이용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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