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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우스: 오만의 신 "AI로 작업장 잡고 편의성 강화한다"
 
2026년 08월 07일 () 조회수 : 36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컴투스가 신작 MMORPG ‘제우스: 오만의 신’의 정식 출시일을 8월 26일 낮 12시로 확정 짓고 게임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7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개최한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를 통해 출시일을 8월 26일로 확정하고 게임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제우스: 오만의 신은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그리스 신화 세계관을 구현했으며, 동선 축소를 통한 압도적인 편의성과 특정 상위 유저의 독식을 막는 경쟁의 다변화, 그리고 고품질 그래픽을 3대 핵심 개발 철학으로 내세웠다.

게임의 주요 배경은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대륙 ‘펠라이나’로, 플레이어는 론칭 시 4종의 1차 클래스로 시작해 전직을 통해 총 8종의 2차 클래스로 확장되는 전투 경험을 만날 수 있다. 그렇다면 제우스: 오만의 신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유저들을 찾아갈까? 에이버튼 정성훈 디렉터, 에이버튼 김태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컴투스 김정훈 사업본부장, 컴투스 박종혁 사업실장으로부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에이버튼 정성훈 디렉터, 에이버튼 김태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컴투스 김정훈 사업본부장, 컴투스 박종혁 사업실장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에이버튼 정성훈 디렉터, 에이버튼 김태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컴투스 김정훈 사업본부장, 컴투스 박종혁 사업실장이 인터뷰에 참여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개발진이 공통적으로 말한 것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쟁 구조 구현이다. 에이버튼 정성훈 디렉터는 "놀거리를 구상하는 단계에서 콘텐츠를 향유할 유저의 범위에 대해 최상위 유저를 먼저 고려하다 보면 최상위 유저들이 콘텐츠를 독식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것이 반복되면 중하위 유저들이 소외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것이 MMORPG 유저 풀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 보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유저 풀이 각자의 수준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경쟁 및 파밍 콘텐츠를 만들어서 제공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부분이 바로 저희가 말하는 ‘모두를 위한 경쟁’의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간접 경쟁 콘텐츠인 오디세이아에 대해서는 "상위 유저가 진입할 수 없는 인스턴스 공간을 마련해 비슷한 수준의 라이벌들과 안전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맞게 게임은 간접 PvP와 하드코어 직접 PvP의 균형 잡힌 병행을 지향하는 콘텐츠 구성을 갖췄다. 유저 스탯과 외형을 복제한 AI 페르소나 시스템을 도입해 1 대 1 콜로세움 및 길드 간 RvR 아카디아 제전을 선보이며, 필드 보스 쟁탈전과 타르타로스, 공성전 등 직접적인 경쟁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 여기에 원버튼 실행 및 시간·좌표별 사냥 스케줄링이 가능한 AI 모드로 성장 편의성을 높였다.

균형 잡힌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통해 MMORPG만의 경쟁의 재미를 전한다 (사진출처:
▲ 균형 잡힌 다양한 종류의 콘텐츠를 통해 MMORPG만의 경쟁의 재미를 전한다 (사진출처: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 라이브 갈무리)

정 디렉터는 '모두를 위한 경쟁'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정 디렉터는 '모두를 위한 경쟁'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던 AI 모드와 관련해서는 멤버십 연계 정책과 함께 성장의 형평성을 강조했다. 컴투스 박종혁 사업실장은 "AI 모드는 기본 하루 12시간 무료 제공되며, 멤버십 구매 시 24시간으로 연장된다. 이는 작업장 억제를 위한 측면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김태우 디렉터는 성장 밸런스에 대한 질문에 "수동 접속 플레이어에게는 필드 이벤트 등을 통해 추가 성장 재화 획득 기회를 부여하여 성장에 이득을 주도록 밸런스를 잡았다"고 설명했다. AI 모드는 다계정 어뷰징 방지를 위해 한 계정당 단 1개의 캐릭터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접속 중인 타 캐릭터로 전환 시 기존 AI 모드가 즉시 종료되도록 제공된다.

더불어 AI 페르소나 시스템의 편의성 중심 구현 방식에 대해서도 안내됐다. 에이버튼 김태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클래스별 효율이 높은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토대로 동작하며, 각 스킬 사용이 아군을 돕는 방식으로 구현했다. 이는 플레이어 행동을 그대로 반영할 경우 발생할 허들과 불편함을 줄이기 위함"이라며, "추후 실제 유저 행동을 반영하는 라이브 콘텐츠도 준비 중"이라고 첨언했다.

시간 단위 스케줄링을 통해 플레이어가 자신의 성장 템포를 설정할 수 있는 Ai 모드 (사진출처: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 라이브 갈무리)
▲ 시간 단위 스케줄링을 통해 플레이어가 자신의 성장 템포를 설정할 수 있는 Ai 모드 (사진출처: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 라이브 갈무리)

김태우 디렉터는 향후 보다 발전된 AI 모드를 선보이겠다는 말을 전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김태우 디렉터는 향후 보다 발전된 AI 모드를 선보일 것임을 강조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인게임 경제 시스템 역시 플레이어의 자산 가치 보존과 순수 플레이의 가치에 중점을 두었다. 3개 서버를 묶은 인터서버 통합 거래소와 시스템 매입 기반의 ‘미다스의 금고’, 경제 특화 클래스 ‘아티산’을 통해 제우스: 오만의 신 고유의 경제 체제를 선보인다. 이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다양한 조치도 추가적으로 이루어진다.

에이버튼 정성훈 디렉터는 부캐릭터 아티산을 활용한 편법 육성 가능성에 대해 "제작에 필요한 핵심 재료인 ‘아티산의 정수’는 해당 캐릭터로 직접 사냥해야 얻을 ??있는 비귀속 재화라 부캐릭터에 시간을 투자하는 동안 본캐릭터 성장이 정지되므로 일방적인 이득을 얻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한 미다스의 금고를 통한 다이아 환원에 대해서는 "개인별 획득 상한선은 없지만 무제한 매입이 아닌 시스템이 공급하는 전체 총량 안에서 유저들이 선착순으로 다이아를 얻어가는 구조"라고 답했다.

경제 중심 클래스 '아티산' (사진출처: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 라이브 갈무리)
▲ 경제 중심 클래스 '아티산' (사진출처: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 라이브 갈무리)

서버 운영 및 보안 정책 측면에서는 작업장 제재와 일반 유저의 플레이 환경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작업장 대응책에 대해 컴투스 김정훈 사업본부장은 "인게임 구조적 제약을 우선 적용하고, AI 이상 탐지 학습 모델을 통해 이상 행동을 실시간 감지·제재하며 부당 이득 재화는 철저히 환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리머 및 크리에이터에 대한 지원도 이루어진다. 제우스: 오만의 신의 총 10개 서버 그룹(30개 서버) 중 전문 스트리머 전용 서버는 단 2개 그룹(6개 서버)으로 제한된다. 스트리머 서버로의 인원 쏠림 현상에 대해 김정훈 사업본부장은 "스트리머와 함께 플레이하기를 원치 않는 유저에게 선택권을 제공하며, 일반 서버에서도 경제 시스템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중소형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해 50명을 선정해 매달 200만 원의 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아르케 크리에이터 1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임을 안내했다.


▲ AI를 통한 작업장 방지와 유저들의 플레이 경험 보존을 위한 스트리머 서버와의 분리 등, 쾌적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책을 소개했다 (사진출처: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 라이브 갈무리)

마무리로 컴투스 박종혁 사업실장은 개발사 에이버튼과의 협업 및 대형 MMORPG 운영 역량에 대해 "컴투스는 다수의 게임을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까지 서비스하며 다양한 경험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대형 MMORPG 장기 운영 특화 라이브 조직과 작업장 대응을 위한 AI 탐지 모델 등 체계적인 인프라를 갖췄다"며, "매출 수치 목표보다는 유저 만족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두어 국내 정착 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우스: 오만의 신’은 정식 출시에 앞서 8월 13일 저녁 8시부터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시작하며, 론칭 후 1~2주 차 타르타로스 전장 오픈을 시작으로 공성전, 요새전, 신규 클래스 추가 등 6개월간의 밀도 높은 업데이트 로드맵을 이어간다.

제우스: 오만의 신 론칭 후 주요 업데이트 로드맵 (사진출처: 제우스 오?맛?신 쇼케이스 라이브 갈무리)
▲ 제우스: 오만의 신 론칭 후 주요 업데이트 로드맵 (사진출처: 제우스 오만의 신 쇼케이스 라이브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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