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온2 멤버십 통합 (사진출처: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엔씨가 '아이온2'의 대규모 BM 및 편의성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6월 14일 개최된 '아이온2 서머 페스타 쇼케이스'에는 소인섭 사업실장과 김남준 개발 PD가 자리했으며, 향후 업데이트되는 챕터 1 외에도 여러 편의성 개선 및 BM 개편안을 함께 공개했다. 이번 개편은 게임의 장기적인 흥행과 이용자 친화적인 환경 조성이 목적이다.
우선 기존 멤버십 시스템이 대폭 개편된다. 산들바람, 첸가룽, 슈고 특급 멤버십 판매를 중지하고 2만 5,000원의 콰이링 멤버십 1종으로 통합한다. 소인섭 사업실장은 "단기간 숫자를 볼 것인가, 많은 유저가 찾아올 수 있게 사다리를 놓을 것이냐 많은 고민을 했다"라고 전했다. 기존에 결제해 기간이 남은 경우 가격 비율에 따라 자동으로 연장된다. 또 7일 단위 업데이트에 맞춰 28일 주기로 운영됐던 멤버십 기간이 30일로 변경된다. 신규 멤버십을 구매하면 전용 패스가 열리며, 보상으로 지급되는 2일 연장권을 통해 30일 주기를 맞출 수 있다.
▲ 꾸미기 아이템 서버 공유 (사진출처: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여기에 더해 모든 등급의 의상과 펫은 서버 내 캐릭터 간 공유가 가능하도록 통합된다. 기존에 서버별로 중복으로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신규 의상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어떤 펫을 이용하든 기능이 활성화되는 펫 자석 기능도 키나를 소모하는 기간제 형태로 도입할 예정이다. 소인섭 사업실장은 "절대 도입하지 않겠다고 말씀드렸으나,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 도입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던전 내 오드 에너지와 최종 보스 처치 횟수 등 플레이를 제약하던 요소들이 폐지된다. 이용자들이 시간에 쫓기거나 손해를 본다는 느낌 없이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이들과 함께 던전을 이용할 시 공유 가능한 오드 에너지를 추가 보상으로 획득하는 새싹 뱃지 시스템이 도입된다. 해당 변경 사항은 기존 재화 소진 기간을 고려해 7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보상횟수 및 보스 처치 횟수 제거 (사진출처: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영상 갈무리)
캐릭터 성장과 전투 관련 상한선도 조정된다. 성장 걸림돌로 지적받았던 공격력 증폭 상한선이 해제되며, 향후 다른 제한 요소들도 순차적으로 제거된다. 클래스 및 무기별 패시브 스킬 차이로 발생하는 전투력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보정 작업이 진행되며, 특정 직업 편중 현상을 막기 위한 직업 간 밸런스 조정이 6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어비스 콘텐츠의 공명전과 보스 보상은 7월 1일부터 클래스별 개인 랭킹 기반으로 변경되고, 획득처가 부족했던 거래 가능 훈장의 공급 루틴도 확대된다.
이용자들의 편의를 돕는 패치도 더해진다. 신규 직업 권성 출시에 맞춰 기본 캐릭터 슬롯은 총 5개로 확장된다. 또 많은 이용자가 기다려온 서버 이전 시스템은 7월 1일 챕터 1 업데이트 이후 안정화를 거쳐 7월 15일부터 오픈되며, 종족 간 이동을 제외한 종족 내 서버 이동만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소인섭 사업실장은 쇼케이스 현장에서 "많은 고민을 했으나 지금 당장은 손해를 볼 지라도 결국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되도록 큰 변화를 더한다"라며, "특히 유저들의 요구가 많았던 만큼 좋아해 주실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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