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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분석] 자식 둘 잃은 블소, 역대 최저 순위
 
2025년 12월 31일 () 조회수 : 33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2025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주간에 안타까운 지표가 나타났다. 리니지, 아이온을 잇는 엔씨소프트 대표작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이 역대 최저 순위를 기록한 것이다. 이번 주 게임메카 인기순위는 42위로, 이는 블소가 출시된 2012년 6월 3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한때 최상위권에 군림했고, 작년 10월에 선보인 ‘블소 네오’를 기점으로 TOP 10 코앞까지 반등하며 되살아나는 듯 했으나 그 효과 역시 오래 유지되지 못했다.

10년 차를 넘긴 블소는 여러 방면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다. 블소 자체도 그래픽 리마스터와 자동전투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던 프론티어, 제약 없는 경공과 무공 시스템을 특징으로 앞세운 블소 네오 등으로 변신을 시도했고, 블소 IP를 기반으로 한 신규 타이틀도 출격했다. 다만 프론티어는 블소 본연의 재미를 살리지 못했다는 혹평을 면치 못하며 서비스를 접었고, 작년 10월에 출격한 네오도 급격하게 동력이 소진됐다.

블소와 블소 네오의 12월 동향도 좋지는 않다. 블소 라이브 서버는 성수기인 12월임에도 기존 던전을 개량해 선보이는 것 외에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가 없었다. 블소 네오의 경우 신규 직업 ‘마기사’에 무료 재화 중심으로 운영되는 특화 서버도 열었으나 순위는 되레 하락하는 흐름을 보였다. 라이브 서버와 네오 유저 모두 던전 공략 외에는 지속적으로 할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하고 있기에, 이를 메울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게임 하나를 넘어 여러 방면으로 확장되는 IP를 만들어내는 것은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된다. 일단 인지도 있는 IP로 자리를 잡으면, 이를 기반으로 삼아 생명을 이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블소’는 경쟁력 있는 IP라는 입지를 확보했음에도, 본편과 후속작 모두 쇠락하며 과거 명성마저 흔들렸다. 엔씨소프트 입장에서 아이온2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 자산을 지키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될 상황이다.

▲ 지난 12월 3일 진행된 '블소 네오 오리지널' 업데이트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3.0으로 제대로 포텐셜 터졌다, 올해 최고점 찍은 명조

작년과 올해에는 유독 서브컬처 게임 다수가 출시됐다. 그 중에도 작년 5월에 출격한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는 원신을 위협할 경쟁작으로 조명됐으나, 국내에서는 추진력을 장기간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그래픽과 캐릭터 완성도는 준수했으나, 한국어 버전은 원래 의미를 해칠 정도의 오역 문제가 심각했고 중국 서브컬처 게임 특유의 많은 고유명사와 만연체로 스토리 전달력이 약했다.

이러한 명조가 3.0에서 포텐셜을 터뜨렸다. 3.0 업데이트 직후 29위로 복귀하며, 올해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발표 직후부터 매력적인 외모로 이목을 집중시킨 신규 캐릭터 ‘린네’가 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고, 넓은 맵을 편하게 탐색하는 신규 이동수단, 새로운 전투 요소 ‘부조화공격’ 도입 등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역과 스토리 문제 역시 현재는 개선된 상태다. 이번 3.0 업데이트를 계기로 삼아 입문한 유저도 적지 않은데, 이 부분이 순위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중위권에서는 사이퍼즈가 5계단 상승하며 20위를 기록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포털 검색량이 크게 증가했는데, 지난 12월 24일 출격한 신규 캐릭터 ‘철완의 엔데카(이하 엔데카)’가 주요 화제로 떠올랐다. 캐릭터 자체에 대한 관심도 높았으나, 엔데카를 통해 사이퍼즈 세계관과의 연결점을 강화하고 근접 캐릭터를 재정립한다는 캐릭터 업데이트 방향성이 제시되며 게임에 새 바람을 기대해볼 법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하위권에서는 아크 레이더스가 5주 연속 하락하며 이번 주에는 36위까지 떨어졌다. 익스트랙션 슈팅 장르인 아크 레이더스에서 장비 획득을 위한 반복 플레이는 필수로 자리잡는다. 출시 초기에는 PvP 부담을 던 가벼운 게임성이 강점으로 손꼽혔으나, 반복 플레이가 쌓여가며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와 같은 하드코어한 매력은 부족해 단조로워진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몰래 뒤를 노리는 유저에게 사망해 아이템을 잃는 허탈감이 커진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실제로 아쉬움을 느끼는 유저 다수가 PvP와 PvE를 분리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게임메카 인기 게임순위는 포털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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