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쌔신 크리드 넷플릭스 드라마(좌)를 연출하는 요한 렌크 감독(우) (사진출처: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 위키피디아)
넷플릭스가 추진 중인 '어쌔신 크리드' 실사 드라마 감독이 '체르노빌', '워킹 데드' 등을 연출한 요한 렌크(Johan Renck)로 확정됐다.
해당 소식은 지난 23일 해외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를 통해 전해졌다. 요한 렌크는 스웨덴 출신 감독으로, '체르노빌'로 에미상을 수상하며 연출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워킹 데드', '브레이킹 배드'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넷플릭스와 협업을 이어오기도 했다.
넷플릭스가 지난 7월 발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주요 출연진으로 '유포리아'의 토비 월레스와 '세이 낫띵'의 롤라 페티크루가 주연을 맡으며, 또한 재커리 하트와 로라 마커스가 조연으로 합류한다. 제작 총괄 및 쇼러너는 로베르토 파티노와 데이비드 위너가 공동으로 맡으며, 원작사인 유비소프트 필름 앤 텔레비전의 제라드 기예모를 포함한 관계자들도 제작 프로듀서로 이름을 올렸다.
주요 시놉시스는 인류의 미래를 통제하려는 세력과 자유 의지를 수호하려는 진영 간의 비밀스러운 전쟁을 다룬다. 역사적 사건 속에서 인류의 운명을 결정짓는 인물들의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가 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공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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