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아블로 4 시즌 11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디아블로 4 시즌 11 공개 테스트를 오는 22일(이하 국내 시간 기준)부터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아이템 시스템, 괴물 전투, 성장 시스템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핵심 게임 플레이 시스템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약 1주일간 진행될 시즌 11 공개 테스트는 22일 오후 2시 30분부터 29일 새벽 3시까지 PC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다. 공개 테스트 서버(PTR)에서 체험 가능한 시즌 11 고유 콘텐츠로는 '축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천상의 위력 주입'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추가 전설 능력을 적용하여 아이템의 위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디아블로의 상징적 고위 악마들이 모두 돌아온다. 먼저 아즈모단이 새로운 야외 우두머리로 디아블로 4에 첫 등장하며, 두리엘, 벨리알, 안다리엘이 다양한 게임 모드에서 독특한 메커니즘과 함께 돌아온다. 아즈모단은 봉화를 통해 소환할 수 있으며, 두리엘은 기생 구더기와 새로운 소환 메커니즘으로 지옥물결을 타락시킨다, 벨리알은 환영과 벨리알의 눈, 우두머리 교체를 통해 나락을 조작하고, 안다리엘은 시간을 소진시키는 그림자 및 던전 속성과 함께 쿠라스트 지하도시에 출몰한다.
▲ 디아블로 4 아즈모단 (사진제공: 블리자드)
아이템 시스템 또한 개편된다. 플레이어들은 아이템 업그레이드에 대해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된다. 담금질을 이용하면 제조법으로 특정 속성을 선택할 수 있고, 명품화를 통해 아이템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괴물 전투 시스템도 진화하여 적들의 행동이 더욱 지능적이고 전술적으로 변화하도록 재설계된다. 이로서 괴물들의 역할이 명확해지고 속성 다양성이 개선되며, 전투에서도 더 역동적인 반응을 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새로운 시간 제한 던전 도전 과제인 '탑'과 '순위표'도 만날 수 있다. 탑은 개편된 괴물 전투 시스템을 기반으로 설계된 새로운 다층 던전으로,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 층을 10분 내에 완료하고 최종 우두머리를 처치해 순위표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현재 베타 버전으로 향후 여러 시즌에 걸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 신규 콘텐츠 '탑' (사진제공: 블리자드)
▲ 탑 클리어 기록으로 경쟁하는 '순위표' (사진제공: 블리자드)
디아블로 4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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