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드 오브 더 씨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자료출처: 메타크리틱 공식 홈페이지)
'압주(ABZU)'를 개발한 자이언트 스퀴드의 어드벤처 신작이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 89점으로 호평을 받았다.
'소드 오브 더 씨(Sword of the Sea)'는 20일 PC, PS5로 출시 예정인 어드벤처 신작이다. 플레이어는 검을 스케이트 보드처럼 타고 다니는 '레이스'가 되어 메말라가는 대지에 고대의 바다와 생명의 물을 되찾는 여정을 떠난다.
소드 오브 더 씨 메타크리틱 평론가 평점은 19일 기준 가장 많은 14개 매체가 참여한 PS5 버전에서 89점을, 7개 매체가 참여한 PC판에서는 81점을 기록 중이다. 압주 개발진의 신작답게 그래픽과 시각적인 부분에 대한 호평이 많다.
▲ 소드 오브 더 씨 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자이언트 스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우선 대부분 매체들이 게임의 아름다운 세계를 칭찬했다. 사막의 바다, 바다 위 버려진 도시의 옥상, 얼음 산 등의 묘사가 미려하며, 나는 검을 타고 배경을 감상하기만 해도 즐겁다는 의견이 나온다. 배경을 뒷받침하는 풍성한 배경음악도 더해진다. 시청각 요소가 주는 강점과 플레이 방식에서 '저니'가 연상된다는 평이 나온다.
전반적인 탐험과 플레이 요소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 스케이트 보드를 타는 것처럼 주행 도중 묘기를 부릴 수 있으며, 묘기는 맵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얻는 재화를 판매해 획득한다. 아름다운 배경을 탐험할 동기를 명확하고 부여하고, 확실한 보상을 제공하는 전반적인 게임 설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진다.
다만 전반적인 게임 길이가 다소 짧고, 일부 재주와 묘기가 다소 수행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주변을 탐험하지 않고 일직선으로 플레이할 시 약 3시간 내에 엔딩을 볼 수 있어 다소 분량이 적고, 묘기나 재주를 해금하지 않는다면 탐험의 목적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이다. 또한 PC판 일부 구간에서는 최적화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보인다.
▲ 소드 오브 더 씨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