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자사 퍼블리싱 인디게임 4종과 함께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

네오위즈는 4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 2025는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3대 게임쇼다. 네오위즈는 인디 아레나 부스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현재 개발 중인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와 함께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산나비까지 총 4종을 전시한다.

현장에는 모든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존이 마련된다. 더불어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 개발진이 게임스컴 부스에 직접 방문해 관람객과 만난다. 리자드 스무디는 현지 게이머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함께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OST '초생달'이 수록된 공식 바이닐(LP)을 선보이며, 각 게임별 특징을 살린 핀뱃지 및 캔뱃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오위즈는 단순 퍼블리싱을 넘어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자사가 운영 중인 내러티브 중심의 인디게임 공모전 ‘네오위즈 퀘스트’도 현장에서 적극 알릴 예정이다. 함께 이번 참가를 통해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독창적인 인디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흥행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