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출시된 던전 크롤러 '롯우드'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돈 스타브’, ‘옥시즌 낫 인클루디드’, ‘마크 오브 더 닌자’ 등을 개발한 클레이 엔터테인먼트 신작이 25일 앞서 해보기 출시와 함께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6위에 올랐다.
‘롯우드(Rotwood)’는 협동 로그라이크 던전 크롤러 장르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썩은 숲에서 출몰하는 타락한 짐승들과 싸우는 헌터가 되어 피난처를 수호해야 한다. 썩은 숲에서는 날개 달린 거대 두꺼비, 공격하는 식물, 거대 모기 등 기괴한 생명체와 각종 함정들이 위협한다.
게임 진행은 일반적인 스테이지 구성의 로그라이크 장르와 유사하다. 적들을 모두 처치하면 보상으로 액티브, 패시브 스킬을 획득할 수 있고, 다음 지역으로 넘어갈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중간보스와 거대 보스도 존재하며, 이들을 처치하면 상위 고급 스킬을 획득한다.
▲ 롯우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스팀 상점 페이지)
적에게 패배하면 피난처로 후퇴하게 된다. 피난처에서는 무기를 교체하고, 피난처의 사람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숲에서 모은 ‘코어 스톤’으로 피난처 시설을 강화하거나, 숲에서 피난처에 머물 사람들을 구할 수도 있다. 게임은 최대 3명의 친구들과 온라인 협동 멀티플레이도 지원한다.
롯우드는 14시 기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98% 긍정)’ 유저 평가를 기록 중이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매우 귀엽고, 전반적인 전투가 재미있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온라인 멀티플레이 관련 문제가 일부 발견됐는데, 서버가 다소 불안정하고 세이브 파일 충돌을 겪었다는 이들도 존재한다.
▲ 4월 2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10 (자료출처: 스팀)(국내에서 노출되지 않은 게임표시를 위해 미국 IP로 접속한 순위입니다)
한편 스팀 전세계 최고 판매 순위에서는 JRPG ‘백영웅전’이 하루만에 모습을 감췄으며, 오픈월드 중세 시뮬레이션게임 ‘벨라이트’가 9위에 자리했다. ‘노 레스트 포 더 위키드’ 역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저 평가가 매일 조금씩 상승해 현재 ‘?允섭?긍정적(73% 긍정)’을 기록하고 있다.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순위에서는 ‘스타듀 밸리’의 순위가 소폭 하락했으며, 오징어 게임 패러디로 화제를 모았던 ‘크랩 게임’이 순위권에 포함됐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역시 지난 10일 대규모 업데이트 ‘빛 속으로’로 꾸준하게 최고 동시접속자 7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24일과 25일에는 각각 최고 동접자 10만 명, 9만 명을 돌파했다.
▲ 4월 2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20 (자료출처: 스팀)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