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던파 페스티벌 2022 DNF 뉴 던을 통해 던파 겨울 업데이트 및 로드맵이 공개됐다.

로드맵은 크게 1~100레벨 성장 구간 개편, 대마법사의 차원회랑(2022년 12월), 신규 캐릭터 아처 추가(2023년 2,4월), 신규 필드 선계(2023년 하반기), 어벤저·섀도우댄서 리뉴얼(2023년 1월), 귀검사 도트 개편(2023년 하반기), 파밍 난이도 완화 및 난이도 간접 조정, 모험단 시스템 '아라드 어드벤처 시즌4', 편의성 기능 강화 등으로 나누어진다.

우선 1~100레벨 성장 구간을 개편해 폭풍의 역린을 개선하고 상급 던전 입장권을 강화한다. 아울러 100레벨 까지의 스토리를 시즌 별로 구분해, 장대한 스토리를 연대기로 작업할 예정이기도 하다. 스토리 및 성장 구간을 테마와 주제에 맞춰 12개의 시즌으로 구분해, 서사와 설정을 보강해 설명이 필요한 부분을 추가하고 스토리를 놓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던파 크로니클 작업을 통해 모험가의 등장을 전후로 사건을 연표 형식으로 정리하고, 설정 상의 사건과 이야기를 관련 웹툰과 웹스토리 등의 링크를 통해 한눈에 확장된 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오는 12월 찾아오는 노블레스 코드 상급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은 입장 가능 명성이 3.8만인 고난이도 던전이다. 세 번째 보스를 만나면 4단계 추가 미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입장 권장 명성은 4.1만으로 높게 설정해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던전을 통해서는 다양한 신규 장비와 특별 보상 등을 습득할 수 있다. 4단계를 성공할 경우 명예성 보상과 계정귀속 고정 에픽 선택 상자를 지급한다.

신규 캐릭터 아처와 첫 번째 전직 뮤즈는 오는 2월, 두 번째 전직 트래블러는 오는 4월 공개되고, 오는 5월에는 마이스터의 실험실을 리뉴얼한 '코드네임 게이볼그'가 찾아온다. 기존 설정 및 스토리, 시나리오 퀘스트를 유지하면서도 시점을 게이볼그가 제작되기 전으로 둬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텐츠는 7인의 마이스터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계정금고 내에 있는 강화 재화를 곧바로 사용하거나 옵션 열람이 한결 쉬워지는 기능 추가, 던파ON 포인트로 순수한 황금 증폭서, 마스터 칼레이도 박스 구매할 수 있는 기능 업데이트 등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입장권 강화 기능도 추가된다. 입장권 강화는 라이언 코어로 진행될 예정으로, 드랍 버프 및 캐릭터 스탯 강화 등 다섯 가지의 랜덤한 버프로 유저들에게 던전 공략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입장권 강화는 인벤토리 안에 라이언 코어만 가지고 있으면 자동으로 강화되며, 효과는 보유자 개인에게 각각 적용된다.

이후로도 2023년 하반기에는 선계 공개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상급 던전 클리어 및 파밍을 개선하며, 1단계 한정으로 부활에 쓰이는 코인을 쓸 수 있게 해 '빼앗긴 땅, 이스핀즈'의 난이도를 간접적으로 조절하고 보상을 강화한다. 아라드 어드벤처 시즌 4의 경우 110레벨 시즌에 맞춰 높아진 상위 콘텐츠의 니즈를 반영한 킹 난이도와 신규 토벌전이 추가된다.

외에도 운영진은 중장기적인 파밍 개선 계획 공개 등 유저 친화적 업데이트로 RPG의 핵심인 성장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