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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앞에 성을 짓자, '마인크래프트' AR 신작 베일 벗다
 
2019년 05월 18일 () 조회수 : 211
▲ '마인크래프트 어스'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지난 7일에 짧은 영상을 통해 팬들과 만났던 '마인크래프트' 모바일 AR 신작이 베일을 벗었다. 말 그대로 현실 세계에 '마인크래프트'를 불러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어스'가 그 주인공이다.

MS는 17일(현지시간) 자사 모바일 AR 신작 '마인크래프트 어스'를 발표했다. 앞서 말했듯이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게임 속 세계를 현실에 옮겨놓은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함께 공개한 첫 영상은 특유의 픽셀이 살아 있는 나무들이 줄 지어 서 있는 거리를 걷고,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신호를 기다리다 '엔더맨(마인크래프트 몹)'과 마주치는 연출을 통해 게임의 특징을 전달한다.

▲ '마인크래프트 어스' 트레일러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마인크래프트 어스'의 핵심은 수집, 탐험, 협동, 생존까지 4가지다. 게임을 켜고 현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필요한 자원을 수집하고, 이를 사용해 나만의 건축물을 세울 수 있다. 건축물의 크기는 천차만별이다.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것부터 사람 키를 넘어서는 거대한 성을 세우는 것도 가능하다.

원한다면 내가 만든 빌드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거나, 친구들과 힘을 합쳐 건축물을 지을 수 있는 협동 플레이도 지원된다. 여기에 '마인크래프트'에 등장하는 '몹'들을 잡는 전투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플레이를 통해 모은 재화로 새로운 자원이나 블록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확률형 아이템은 판매되지 않는다.


▲ 미니어처 집부터 거대한 성까지, 다양한 크기의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이와 함께 MS는 AR 게임의 위험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마련했다. '포켓몬 고'가 인기를 끌던 시절 가장 큰 문제로 떠오른 것 중 하나는 '포켓몬'을 잡기 위해 플레이어들이 위험하거나, 게임을 즐기기에 적절하지 않은 곳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MS는 미국 게임 매체 폴리곤(Polygon)을 통해 자사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애저'를 바탕으로 주요 플레이가 펼쳐지는 가상 놀이 공간 '어드벤처'는 게임을 하며 놀기 적당한 곳에 배정된다고 밝혔다. 부적절한 장소를 최대한 피하면서도 플레이어들에게 충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집 근처에 '어드벤처'가 있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장소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민원 처리도 지원된다.

'마인크래프트 어스'는 올해 여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며, 안드로이드 7 이상 또는 iOS 10 이상이 요구된다. 테스트 초기 뽑는 유저는 소수지만 점진적으로 수십만 명까지 인원을 늘릴 계획이며, 한국어를 포함한 원작 '마인크래프트'가 지원하는 모든 언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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