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전투 시스템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뮤턴트 이어 제로: 로드 투 에덴(이하 뮤턴트 이어 제로)'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펀컴은 '뮤턴트 이어 제로'의 새로운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에선 멧돼지 인간 '보민', 날개가 달린 오리 인간 '덕스', 암석질 피부를 가진 '셀마'가 본인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적들을 척살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뮤턴트 이어 제로'는 동명 TRPG를 바탕으로 하는 게임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에서 살아남은 돌연변이들의 생존을 다루고 있다. 유저는 돌연변이 집단을 이끌고 소문만 무성한 안식처 '에덴'으로 떠나게 된다.

본작의 전투 체계는 '엑스컴' 스타일의 턴 기반 전술 시뮬레이션으로 플레이어는 매 턴마다 캐릭터를 조작해 적을 쓰러트려야 한다. 벽이나 돌 등 환경 요소를 이용한 엄폐는 물론, 각 캐릭터가 지닌 다양한 능력을 활용해 폭넓은 전략 전술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직접 새로운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를 만들 수도 있어, 나만의 전략 전술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뮤턴트 이어 제로'는 2018년 하반기에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스팀 버전의 경우 공식으로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