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케미 팩토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스팀)
*[숨신소]는 숨은 신작 소개의 줄임말로, 매주 스팀에 출시된 신작 중 좋은 유저 평가와 높은 동시접속자를 기록한 명작들을 발 빠르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공장 자동화 장르는 소수의 확고한 팬덤을 거느린 장르입니다. 지금도 수많은 유저들이 ‘팩토리오’, ‘새티스팩토리’ 등의 인기게임에서 수십, 수백 시간 기계와 설비의 위치를 세밀하게 조정하며 가장 완벽하고 효율 높은 공장을 만들기 위해 몰두하고 있죠.
‘알케미 팩토리(Alchemy Factory)’는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공장 자동화 샌드박스게임입니다. ‘연금술 공장’이라는 타이틀명에서 알 수 있듯 플레이어는 마법사의 조수로, 마법의 물약을 만들어 팔고 큰 돈을 버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각종 소재를 효율적으로 기르고 수확해 물약 대량 생산 제국을 건설해야 합니다.
▲ 알케미 팩토리 출시 영상 (영상출처: 가미러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
물론 거대한 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작은 부품부터 생산해야 합니다. 각종 기계의 기본 부품이 되는 ‘큰 나무 기어’를 만들기 위해서는 테이블 톱을 설치하고, 그라인더를 연결한 뒤 목재를 연결해야 합니다. 나무는 작은 나무로 쪼개지고, 그라인더에서 목제 기어로 정형되죠. 테이블톱, 그라인더, 연결하는 컨베이어 벨트 모두 연구를 통해 개방하는 것도 잊으면 안됩니다.
‘큰 나무 기어’는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 받는 튜토리얼 미션에 해당합니다. 이후에는 기어를 소모해 다른 기계 장치를 설치하거나, 기어를 나눠 작은 기어를 만드는 등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다른 공장들과 연계해 다양한 기반 소재들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공장을 확장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 식물을 기르고 물약을 만든다 (사진출처: 스팀)
▲ 손님이 오면 돈 받고 물건을 판다 (사진출처: 스팀)
이렇게 기본 재료들을 개방하면 본격적인 상점 경영이 시?滂絳求? 초기에는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의 종류가 제한적이고, 가공 상태도 단순합니다. 작은 나무 기어, 막자 사발 등 굳이 연금술 상점이 아닌 곳에서도 볼 수 있는 간단한 물건들만 진열하죠. 이후 점점 새로운 설비들을 갖추고 ‘공장’으로 부를 수 있을 정도의 설비를 갖추면, 가장 단순한 ‘초록 포션’을 만들게 됩니다.
여기에 더해 여러 편의성을 강화하는 마법적인 설비들도 더해집니다. ‘삽 캐터펄트’는 설치시 생산한 물건을 정한 위치로 날려주는 기능을 지녔습니다. 이를 활용하면 상품을 매대에 하나씩 직접 들고 옮길 필요 없이, 자동으로 물건이 날아오며 채워지죠. 업그레이드와 레시피 해금을 진행하면 ‘포탈’과 같은 고급 마법 기술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위치에 배치하면, 동선 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죠.
▲ 점점 공장은 거대해지고 (사진출처: 스팀)
새롭게 해금된 설비는 자동화에 기여합니다. 처음 가게를 열면 플레이어가 직접 물건을 가져오고, 계산대에서 물건을 결제하고, 돈을 수집해야 합니다. 하지만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소재가 자동으로 채워지고, 결제 기계를 도입해 물건 판매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설비를 잠금 해제하고, 새로운 땅과 설비를 지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때마다 효율성을 고려해 다시 공장을 설계하는 것이 장르의 핵심 재미입니다. 기존에는 모든 지역을 컨베이어 벨트로 연결해 효율성을 추구했다면, 포탈과 대형 설비를 해금한 후에는 이에 발맞춰 새롭게 공장을 설계해야 하죠. 플레이어 스스로가 만족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효율적이고 아름다운 공장을 추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체계적으로 변화한다 (사진출처: 스팀)
만약 기본적인 게임플레이에 완벽하게 적응했다면 챌린지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50일 안에 목표 금액에 도달하기, 손님 없이 클리어하기, 처음 주어진 밭으로 클리어하기 등 불가능해 보이는 업적에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유저는 이 셋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주장 했습니다. 또 온라인 협동 모드도 지원해,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물약 공장을 발전시켜나갈 수도 있습니다.
알케미 팩토리는 5일 기준 스팀에서 ‘매우 긍정적(89% 긍정)’ 평가를 기록 중입니다. “새티스팩토리, 쉐이프즈, 팩토리오 팬이라면 잠시 쉬어갈 만한 공장게임”, “자동을 위해 더 큰 노동을 하지만, 돈을 버니 뿌듯하다”, “마을이 점점 내 공장 부지가 되어가는 과정에서 자본가가 된 느낌이다”, “앞서 해보기 단계임에도 콘텐츠가 풍부하다”등 호평이 나옵니다. 공식 한국어번역은 지원되지 않지만, 넥서스 모드 페이지에서 AI에 기반한 유저 한국어 패치를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 자동화와 경영의 재미, 알케미 팩토리 (사진출처: 스팀)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