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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구동성] 외양간 고치는 철권 8
 
2025년 04월 18일 () 조회수 : 27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습니다. 망가진 외양간에서 소들이 도망치고 나서야 뒤늦게 상황을 수습하는 일을 뜻하는데요. 최근 이런 말이 무척 잘 어울리는 게임이 등장했습니다. 통칭 ‘건강박수’라고 불리는 잭-8의 기술을 필두로 전반적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는 평가를 받는 철권 8이 그 주인공이죠. 개발진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방어를 강화해 공수 균형을 맞추겠다”고 말했지만, 시즌 2의 실상은 그와 반대인 공격적인 플레이를 더욱 강조한 업데이트임이 밝혀지며 많은 수의 유저들이 이탈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로 밸런스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보여주는 2차 창작 콘텐츠도 생산되기 시작했고요.

17일 오전 긴급한 핫픽스 패치가 이루어지기는 했음에도 유저들의 여론은 소폭 개선됐을 뿐, 그다지 긍정적인 상황은 아닙니다. 안나 이스터에그 버그나 잭-8 ‘건강박수’, 폴의 ‘해머링’ 너프 등 대외적으로 크게 언급된 요소들만 중심적으로 해결됐기에, 그 아래 가려져 있던 또다른 문제가 가시화됐기 때문이죠. 수리 타이밍도 늦었는데 아직도 덜 고쳐진 모습에 유저들의 혼란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물론 긍정적으로 볼만한 요소도 있습니다. 체력이 증가하면서 게임 템포가 늘어났고, 이는 자연히 수싸움이 벌어질 여지를 열어준 셈이니까요. 히트나 밸런스 측면에서도 급한 불은 끈 만큼 이전처럼 일방적으로 한쪽이 얻어맞는 경우는 발생하지 않게 됐고요. 다만 네이버 ID 아힝흥헹 님의 “주 넘어가지 않았나, 무슨 패치가 이리늦는거지..”라는 말처럼 이번 긴급 업데이트의 시기가 지나치게 늦었다는 점만은 모두가 동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망가진 상황에서도 랭킹은 2주 가까이 진행됐기에, 등급과 점수의 객관성이 오염된 상황이기 때문이죠.

철권 8의 다음 중요 패치는 5월 중순, 그러니까 약 한 달 뒤에나 찾아올 전망입니다. 유저들의 분위기가 보다 개선되는 모습은 업데이트 이후 분석이 끝난, 5월 말 쯤에야 만나볼 수 있을 듯하죠. 시즌 2의 시작과 함께 엄청난 수의 유저들이 등을 돌렸기에, 철권 8의 평가가 개선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란 평이 많습니다. 과연 철권 8은 ‘압도적으로 부정적’이라는 평가에서 언제쯤 탈출할 수 있을까요? 이미 엄청나게 많은 소를 잃은 상황이긴 하지만, 외양간을 ‘적당히’ 고치겠다는 불성실한 판단만은 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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