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신규 지역 브림스톤이 업데이트된 뉴 월드가 새롭게 시작한다. 프레시 스타트 월드 오픈과 함께 50% 할인으로 전 세계 최고 판매 2위에 올랐으며, 동시접속자도 10만 명을 넘었다.

프레시 스타트 월드는 뉴 월드를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 서버다. 기존에 즐겼던 서버와는 별개로 모든 유저가 캐릭터를 다시 만들어 처음부터 성장시켜야 한다. 최근 추가된 브림스톤 지역도 열려 있는 상태이며, 개발사는 추후 프레시 스타트 월드에서 생성한 캐릭터를 기존 서버로도 이전할 수 있게 만들 계획이다.

뉴 월드는 지난 브림스톤 업데이트와 함께 스토리를 비롯한 퀘스트 진행을 개선한 바 있다. 또한 꾸준한 업데이트로 한때 나락까지 갔던 스팀 유저 평가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다. 신 서버와 50% 할인을 앞세운 것이 매출 상위권에 오른 원인으로 추측된다.

모두가 처음부터 같은 조건에서 시작한다는 소식 때문인지, 뉴 월드는 3일 기준 일 최대 동시접속자 11만 9,390명을 기록하며 8위로 급상승했다. 올 7월 1만 명대까지 떨어진 걸 감안하면 제2의 전성기라 불릴 만하다.

한편, 배틀필드 1 또한 88% 할인과 함께 3위를 차지했다. 검은사막은 아그리스의 열기 채집 적용과 개선 사항들을 업데이트해 7위를 기록했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에이펙스 레전드가 15시즌을 업데이트하며 동시접속자 40만 5,728명으로 3위에 올랐다. 로스트아크는 접속자 수가 전일 대비 4만여 명가량 감소해 6위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