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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방, 국내 온라인게임 빈자리 스팀이 채운다
 
2019년 03월 29일 () 조회수 : 206
90년대 말부터 약 20년 동안, PC방은 국산 온라인게임의 앞마당 같은 존재였다. '리니지'와 '바람의 나라'를 시작으로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아이온’ 등 수많은 히트작들이 PC방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물론 '스타크래프트'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그 오브 레전드’, '피파 온라인' 같은 외산 게임들도 맹활약했지만, 국산 온라인게임 역시 한치도 밀리지 않으며 고유의 영지를 꿋꿋이 지켜 왔다.

그러나 기존 인기 게임들이 노령화되고, 국내 게임업계가 모바일게임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온라인게임 신작 수가 급감해 새로운 피가 돌지 않게 된 것이다. 최근 2년 새 새롭게 자리를 잡은 국산 온라인게임은 한 손에 꼽을 정도다. 이에 PC방에서도 국산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인구가 많이 줄었다.

그 결과, 이런 빈자리를 노리는 새로운 세력이 등장했다. 바로 스팀 게임이다. 실제로 최근 PC방에는 스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으며, PC방 점유율 상위권에도 스팀 게임들이 하나둘씩 자리하고 있다. 기존에 국산 온라인게임에 크게 기대던 PC방 생태계가 바뀌고 있는 셈이다.

PC방 점유율 높이는 스팀

PC방 게임 이용량 조사업체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최근 6개월 간 국산 온라인게임 인기작들의 사용시간은 대체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일례로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주말 기준 일 평균 사용 시간이 6개월 전 25만 시간 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15만 시간까지 떨어졌다. 순위 또한 5위 안쪽이었던 6개월 전과 비교해서 10위권으로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리니지'와 '리니지 2', '블레이드앤소울' 같은 MMORPG들도 주말 일 평균 사용 시간이 많게는 40%까지 하락하는 등 감소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월 한달동안 반짝 올라갔다가 다시 하락세에 접어든 메이플 스토리 사용 시간 (자료출처: 게임트릭스)
▲ 1월 한달 동안 반짝 올라갔다가 다시 하락세에 접어든 '메이플스토리' 일 사용 시간 (자료출처: 게임트릭스)

그 틈에 스팀 게임들이 치고 올라왔다. 특히 스팀을 대표하는 ‘도타 2’ 상승 속도는 무섭다. 지난 달부터 ‘오토체스’ 열풍으로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한 ‘도타 2’ 일 평균 이용시간은 한 달 전 2만 시간 이하에서 최근에는 8만 시간에 육박하며 그야말로 수직 상승하고 있다. 꾸준히 30위권에 머무르던 점유율 순위도 최근 11위까지 올라왔다.

다른 스팀 게임도 마찬가지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주말 일 평균 사용시간이 6개월 전 대비 3배 가까이 오른 3만 시간에 도달했으며, 6개월 전 2,000 시간에 불과했던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 역시 최근 4,000에서 6,000시간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도 최근 7,000시간까지 오르는 등 스팀 게임들의 PC방 상승세가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다. 최근 게임트릭스는 여러 스팀 게임들의 사용량 집계를 시작하고 있는데, 이는 이전까지 극소수에 불과했던 PC방 스팀 게임 사용자가 유의미한 수준까지 올라왔음을 증명한다.

'오토 체스' 영향으로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준 '도타 2' (자료출처: 게임트릭스)
▲ '오토 체스' 영향으로 엄청난 일 사용 시간 상승세를 보여준 '도타 2' (자료출처: 게임트릭스)

실제로 최근 한 달간 PC방 게임 사용량 순위를 보면 ‘도타 2’가 12위, ‘레인보우 식스 시즈’, ‘몬스터 헌터 월드’, ‘GTA 5’가 50위권 안에 있고,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철권 7’이 100위권 안에 있다. TOP 100 중에 스팀 게임만 7종류로, 결코 적지 않은 숫자다. 게임메카 인기게임 순위 TOP 50에도 ‘도타 2’, ‘몬스터 헌터 월드’가 2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GTA 5'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데드 바이 데드라이트' 등이 간혹 얼굴을 비춘다.

스팀의 본격적인 PC방 공략은 이제 시작이다

국내에 스팀 유저가 급속하게 늘어나게 된 데는 ‘배틀그라운드’ 영향이 크다. '배틀그라운드'는 출시 당시 스팀으로밖에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를 위해 스팀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당시 많은 PC방에서 스팀 프로그램을 설치하기 시작했고, 유저들 역시 '배틀그라운드'를 벗어나 다른 스팀 게임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스팀은 PC방 전용 서비스 모델을 준비 중이다. 이 서비스는 라이선스를 획득한 PC방에 한해 다양한 스팀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다수에게 스팀 접속을 제공하는 라이선스를 받고 스팀 게임 콘텐츠에 대한 상업적 이용 라이선스를 구매할 수 있게 도와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PC방 고객은 자신의 스팀 라이브러리에 없는 PC방 제공 스팀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된다. 스팀은 이러한 PC방 전용 프로그램을 올해 내 상용화 예정이다.

스팀은 PC방 전용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활성화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 스팀은 PC방 전용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활성화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스팀 공식 페이지)

스팀 PC방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유저는 물론, PC방 업주들에게도 새로운 매출원이 발생하게 된다. 실제로 PC방 창업/운영 관련 카페에서는 스팀 PC방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글이 많이 보인다. 스팀에서 인기 있는 ‘도타 2’나 ‘카운터 스트라이크’, ‘레인보우 식스 시즈’,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등은 멀티 기반 협동을 전제로 하기에 PC방에서 즐기기 적합한 조건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 따라서 스팀 PC방 전용 프로그램이 보급된다면 최근 이어지고 있는 스팀 게임 돌풍에 박차가 가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내 게임업계 생태계를 봤을 때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다. 앞서 얘기 했듯이 PC방은 국내 게임판의 안방 같은 자리로, 지금의 변화는 국내 온라인게임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국내 게임업체들이 이런 위협을 인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고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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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게임명 점유율
 
리그 오브 레전드 89.37% 
 
스타크래프트 6.17% 
 
도타 2 1.61% 
 
워크래프트 3 1.20% 
 
스타크래프트2 0.9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0.70% 
 
어센던트원 0.01%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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