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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는 그대로 그래픽은 최대로! 스타 리마스터 여름 출시
 
2017년 03월 26일 () 조회수 : 1959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소개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소문만 무성했던 '스타크래프트 1' 리마스터가 현실이 되어 나타났다. 그래픽은 대폭 개선하고, 고유한 게임 플레이는 그대로 유지하는 신구의 조화를 통해 게이머들이 가장 원하는 '스타 1'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블리자드의 목표다.' '스타 1' 리마스터는 올해 여름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를 비롯한 13개 언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3월 26일에 진행된 '아이 러브 스타크래프트'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타 1' 리마스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여름에 출시될 예정인 '스타 1' 리마스터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는 '플레이는 그대로, 그래픽은 높이고'다.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CEO는 "스타크래프트와 브루드 워의 그래픽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새 기능을 바탕으로 게임을 현대화했다"라며 "그와 동시에 '스타 1' 특유의 게임 플레이는 잘 보존해두었다"라고 말했다.


▲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CEO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모하임 CEO의 말대로 '스타 1' 리마스터에서 가장 먼저 눈에 뜨이는 부분은 그래픽이다. '스타 1' 특유의 비주얼은 유지하되 그래픽을 4K UHD로 끌어올렸다. 따라서 유닛이나 건물을 표현하는 그래픽이 좀 더 세밀해졌으며, 와이드 스크린이나 관전 모드 시 줌인, 줌 아웃도 지원된다. '스타 1' 클래식 게임 팀의 피트 스틸웰 선임 프로듀서는 "2D 엔진을 바탕으로 그래픽을 전면적으로 개선했으며 와이드 스크린도 지원한다"고 말했다.

블리자드 로버트 브라이덴베커 부사장은 "화면 비율은 3:4에서 와이드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테스트를 위해 한국 프로게이머에게 게임을 보여주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는데 선수들이 처음에는 기존의 3:4 비율로 하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며 와이드 스크린 모드로 전환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와이드로 하면 좀 더 아름다운 화면을 볼 수 있고 가시성이 뛰어났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 '스타 1' 오리지널(좌)와 리마스터(우) 비교 이미지
(사진출처: 스타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여기에 사운드 역시 고음은 좀 더 고음답게, 저음은 조금 더 저음답게 표현해 깊이를 더했다. 스틸웰 프로듀서는 "스타크래프트 및 브루드 워에 나오던 여러 가지 고유한 음향을 모두 충실하게 재현했다. 예를 들어 '저글링' 역시 마치 종이주머니를 차는 듯한 기존에 있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게임성은 유지하고, 그래픽은 업그레이드했다는 것이 블리자드의 설명이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드라군의 의뭉스러운 움직임도 그대로!

비주얼적인 업그레이드와 함께 블리자드가 '스타 1' 리마스터를 진행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기존 플레이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다. 블리자드가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프로게이머, e스포츠 중계진, 애드온 제작자를 비롯한 커뮤니티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온 이유 역시 게이머들이 '스타 1'에서 즐겼던 모든 경험을 '리마스터'로 가져오기 위해서다.

블리자드가 가장 신경 쓴 부분은 '게임 플레이'를 최대한 그대로 가져오는 것이다. 스틸웰 선임 프로듀서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게임 플레이 우선이다. '스타크래프트'야 말로 세 종족 균형이 잘 맞고 메커닉 면에서도 우수한 게임이기에 이러한 장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스타 1'에서 '드라군'은 인공지능 문제로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움직임을 보인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요소는 '버그'라 볼 수 있지만 블리자드는 이 역시 그대로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플레이어가 이러한 '드라군'의 움직임에 익숙해졌기에 이를 변경하면 친숙한 맛이 사라질까 염려했기 때문이다. 다만 '발키리'가 너무나 많은 미사일을 한 번에 발사하면 메모리가 부족해서 미사일을 발사하지 못하는 것이 있었는데 이 버그는 고쳐질 예정이다.


▲ 설명을 진행 중인 블리자드 피트 스틸웰 선임 프로듀서 (사진출처: 게임메차 촬영)

앞서 '스타 1' 리마스터에 대해 설명할 때 '드라군'이나 '발키리'와 같은 영어 이름을 그대로 사용해왔다. 실제로 게이머들이 '스타 1' 리마스터를 할 때 유닛들의 영어 이름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즉, 한글은 지원하지만 유닛 이름 자체를 한국어화하지 않고 영어 발음 그대로 가져온다는 것이다. 브라이덴베커 부사장은 "예를 들어 '마린'은 번역된 이름이 아니라 그냥 '마린'으로 이용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유닛 이름을 한국어화하지 않은 이유에는 '마린'과 같은 '스타 1'에서 익숙하게 사용해온 이름에 익숙해진 커뮤니티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마린'을 '해병'으로 유닛 이름을 모두 번역해 등장한 '스타 2'의 경우 출시 초기에는 유닛 이름이 입에 붙지 않는다는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여기에 플레이어들이 주로 사용했던 '애드온' 기능도 '스타 1' 리마스터에 흡수된다. 단축키 애드온은 물론 인기 있는 맵을 찾는 기능 등이다.


▲ 기존 '스타 1'을 즐기던 유저들이 불편함 없이 '리마스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 블리자드의 입장이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기존의 플레이를 그대로, 구 배틀넷 계정 연동 지원

'스타 1'은 여러 유저와 함께 즐기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따라서 멀티플레이에 있어서도 블리자드는 그 때 그 시절 '스타 1'을 그대로 가져오기 위해 노력했다. 우선 '스타 1'에서 유저들이 자주 사용하던 커뮤니티 요소 '채팅 채널'이나 'LAN 모드', '피쉬 서버' 등을 모두 지원한다. 스틸웰 프로듀서는 "이를 통해 LAN 모드를 통해 PC방이든, 집이든 자유롭게 대전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피쉬 서버' 역시 아시아, US 웨스트, US 이스트와 같은 별도 서버로 등장한다"라고 설명했다.


▲ 네트워크 및 멀티플레이 기능도 거의 그대로 지원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호환 역시 마찬가지다. 우선 '리마스터'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은 서로 버전이 다르지만 대전이 가능하다. 즉, 구 배틀넷에서 '스타 1'을 하던 사람과 '리마스터'를 즐기는 유저가 서로 맞붙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구 배틀넷 계정과의 연동도 지원된다. 스틸웰 프로듀서는 "구 배틀넷 계정에 있던 모든 업적과 기록을 그대로 블리자드의 최신 네트워크로 가져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브라이덴베커 부사장 역시 "저희의 새로운 온라인 서비스에 로그인해서 '링크'라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연동이 지원된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클라우드 기능이 지원되기에 내가 했던 리플레이와 단축키 설정 등을 다른 곳에 가서 '스타 1'을 켜도 기존 데이터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말했다.


▲ 블리자드 로버트 브라이덴베커 부사장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 구 버전과의 호환도 지원된다 (사진출처: 게임메카 촬영)

그렇다면 '스타 1' 리마스터는 어떠한 방식으로 출시될까?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우선 다음 주에 진행되는 '스타크래프트' 1.18 패치를 통해 '브루드 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리마스터'가 출시되면 '브루드 워'에서 구매 가능한 옵션으로 제공된다. 즉, '리마스터'로 업그레이드를 원하는 게이머가 구매할 수 있는 상품으로 제공되는 거이다"라며 "다만 PC방 유료화 모델의 경우 현재 발표할 세부 사행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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