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문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가 1월 1일~ 1월 31일까지 게임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종합게임지수는 349로 전달대비 +11.9%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방학과 더불어 계속되는 추위로 인해 종합게임지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게임지수는 2003년 4월 1일 측정치를 100으로 보고 일별 게임 이용량 측정치를 비교한 수치입니다.
장르별 사용시간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RPG +4.6%, 포커 +0.2%, 레이싱 +0.1% 순으로 증가한 반면, RTS -2.2%, 스포츠 -1.7%, FPS -0.4%, 아케이드 -0.3%, 보드 -0.1%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에는 새로 출시된 ‘테라’는 1위를 무려 4번이나 하면서 ‘아이온’을 위협하였지만, ‘아이온’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하지만 ‘테라’의 등장으로 대부분 게임들의 순위가 하락하였다. 특히, ‘스타크래프트2’는 3단계 하락한 14위를 차지하였으며, ‘피파온라인2’, ‘던전앤파이터’, ‘아바’, ‘프리스타일’은 모두 2단계씩 하락하였다.
1월에는 RPG장르 게임 3개가 출시되었다.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테라’는 출시 후, ‘아이온’과 1~2위를 다투면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으며, 1월 31위 기준으로 전체 순위 2위, 장르 내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의 신작 ‘드라고나’는 드래곤을 소재로 한 RPG 게임으로 전체 순위 51위, 장르 내 순위 16위를 차지하였으며, RPG와 FPS를 접목해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을 받았던 ‘와일드플래닛’은 액토즈소프트에서 제작한 것으로 전체 순위 187위, 장르 내 순위 72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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