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웹의 게임전문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www.gametrics.com)가 2015년 10월 1일~10월 31일까지 게임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종합게임지수는 374로 전달대비 -1.8% 감소하였다.

장르별 사용시간 점유율을 살펴본 결과, RPG 장르는 -1.6%, 스포츠 장르는 -1.8%, FPS 장르는 -0.3% 로 점유율이 감소하였고, RTS 장르는 3.5%, 아케이드 장르는 0.2%, 레이싱 장르는 0.1% 로 점유율이 증가하였으며, 포커 장르, 고스톱 장르, 보드 장르는 점유율의 변동 없이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5년 10월의 종합게임순위를 살펴보면, 한글날과 할로윈 데이를 맞아 여러 게임들이 이벤트를 진행하였지만, 9월 추석 이벤트는 따라잡지 못하고 대체로 전 월 대비 사용량이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하지만 부동의 1위 ‘리그 오브 레전드’는 전 월 대비 사용시간이 7.8% 증가하면서 43.91%의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 달 ‘서든어택’을 제치고 2위로 올라왔던 ‘피파온라인3’는 사용시간이 -15.6% 감소하였지만 10.46%의 점유율을 보여, 10.33%의 점유율을 기록한 ‘서든어택’을 근소한 차로 앞서 2위 자리를 지켰다. ‘한글날엔 덤덤 덤덤덤덤~’ 이벤트와 ‘지역점령전에 참전하라!’ 이벤트를 진행한 ‘던전앤파이터’는 사용시간은 전 월 대비 -14.9% 감소하였지만 2.83% 점유율을 보이며 순위 한 단계 상승하여 5위로 올라왔다. 또한 순위 한 단계가 올라 6위에 위치한 ‘리니지’는 7년 만의 정규 스토리인 시즌4. ‘부활의 문’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거대한 운명의 서막: 잊혀진 섬’을 지난 14일 업데이트하면서 사용시간이 전 월 대비 18.0% 증가하였다. 한편 ‘할로윈 파티’ 이벤트를 진행한 ‘카트라이더’는 사용시간이 15.9% 증가하며 순위 5단계가 상승하여 15위에, ‘GOOD LUCK’ 이벤트를 진행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은 9.1% 증가하면서 순위 4단계가 상승하여 20위에 각각 위치하였다.

2015년 10월에는 8일 두 개의 게임이 동시에 출시되었다. 액션 게임의 명가 KOG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아이마’는 MMORPG이지만 횡스크롤을 지원하는 게임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경쾌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며, 전체 순위 41위, 장르 내 순위 16위에 위치하고 있다. 엑스레전드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아스트라’는 풍성한 생활 콘텐츠와 특유의 파스텔톤 그래픽이 특징으로 전체 순위 73위, 장르 내 순위 27위에 위치하고 있다.

* 게임트릭스는 전국에 있는 12,000개의 PC방 모집단에서 대한민국 게임백서 지역별 비율에 따라 4,000개의표본 PC방을 선정하여 게임이용과 관련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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