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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분석] 여우의 별자리 하드캐리, 원신 잡은 명조
 
2026년 10월 07일 (수) 조회수 : 6
▲ 웹보드게임과 PC 클라이언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게임(웹게임, 모바일, 콘솔)은 집계되지 않습니다 (자료: 게임메카 집계) (리니지 클래식 지표는 리니지에 합산하여 집계했습니다)

게임메카 인기순위 ‘서브컬처 1황’이 한 주 만에 바뀌었다. 명조: 워더링 웨이브(이하 명조)가 무려 16계단을 훌쩍 뛰어 원신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그 원동력은 9월 30일 명조에 추가된 3.7 버전 업데이트에서 비롯됐다. 신규 지역, 캐릭터, 스토리 등이 포함된 통상적인 구성이었으나, 그 중심을 이룬 ‘여우의 별자리’가 지닌 저력이 만만치 않았다.

이번에 플레이 캐릭터로 등장한 ‘여우의 별자리’는 그 이전에도 성숙함을 강조한 면모로 인기 캐릭터로 손꼽혔으나, 3.7 버전을 통해 제대로 꽃을 피웠다. 성능 면에서도 기본적인 체급이 출중하고, 추후에 더 잘 어울리는 파티원만 보강된다면 더 큰 고점을 노려볼 수 있겠다는 가능성까지 엿보였다. 신규 5성 중에도 ‘필구’ 캐릭터로 조명되며, 관련 공략도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여기에 명조의 강점으로 평가되는 스토리가 더해졌다. 신규 메인 스토리에서 여우의 별자리는 주요 인물로 활약하며, 인류를 지키겠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진정한 수호신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스토리 자체의 완성도도 수준급이며, 이를 보여주는 걸출한 연출도 백미로 평가됐다. 준수한 성능에, 좋은 스토리가 더해지며 ‘여우의 별자리’에 대한 관심도는 더욱더 상승할 수밖에 없었다.

원신도 이번 주 상승폭은 적으나 2주 연속 순위를 끌어올리며 맥없이 늘어지지는 않았다. 10월 2일 열려 나흘간 3만 4,000명이 방문한 호요랜드 2026을 기반으로 화제성을 일정 정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원신의 경우 11월 지스타를 통해서도 국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수 있다. ‘서브컬처 1황’을 가운데 둔 명조와 원신의 대결은 현재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셈이다.

▲ 명조 '여우의 별자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격해지는 MMORPG 대결, 길드 콘텐츠로 기세 높인 제우스

명조에 버금가는 상승세를 기록한 게임은 11계단 올라 31위에 자리한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이다. 하반기 MMORPG 기대작으로 손꼽힌 도깨비의세계 출시가 10월 8일로 다가온 가운데, 여러 유저를 뭉치게 하는 길드를 중심으로 한 신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이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9월에 출격한 이클립스: 더 어웨이크닝도 신규 월드(서버) 추가로 2계단 상승하며 뒤처지지 않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MMORPG 진영으로 좁혀보면 경쟁작 등장에 앞서 하반기에 출격한 대표작 2종이 전열을 가다듬는 시기를 보냈다고 할 수 있다. 도깨비의세계는 지난 3주간 41위를 조용히 지키고 있는데, 출시 효과가 반영될 다음 주에 현재 경쟁 구도를 얼마나 크게 흔들 수 있느냐가 관심사로 떠오른다. 경쟁보다는 협동, 직업 없이 자유롭게 스킬을 구성하는 자유도 높은 성장 등을 특징으로 ?欖셀?도깨비의세계의 첫 성적이 어떨지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번 주 중위권에서는 검은사막이 지난주보다 5계단 하락한 30위에 그쳤다. 추석 이벤트로 대폭 순위를 끌어올린 후, 그 효과가 소멸되며 1주 만에 제자리로 돌아갔다. 다만 반등을 기대할만한 한 방은 남아 있다. 10월 7일 최대 레벨을 75로 확장하고 좀 더 효율적인 성장이 가능하도록 경험치 획득량을 조정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 성장 고점이 높아진 것이 긍정적인 결과로 돌아올 것인지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하위권에서는 림버스 컴퍼니가 46위로 8개월 만에 재진입했다. 주요 지표를 살펴보면 포털 검색량과 개인방송 시청 수가 큰 폭으로 늘었는데, 10월 1일 핫픽스를 통해 다소 어렵다고 평가됐던 10장 하편의 보스 난이도를 완화하는 패치를 진행하며 유저들의 도전이 다시금 이어졌다. 실제로 지난주에 클리어 후기를 전하는 움직임이 활발했고, 이러한 부분이 순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게임메카 인기 게임순위는 포털 검색량, PC방 게임접속, 게임방송 시청 수,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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