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얼티밋 게임 오브 더 이어' 후보작 (사진출처: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공식 홈페이지)
권위 있는 글로벌 게임 시상식 중 하나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Golden Joystick Awards)의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후보가 공개됐다.
퓨처 퍼블리싱은 지난 3일(현지시간), 자사 게임 전문지 게임즈레이다를 통해 올해의 게임 최종 후보를 발표하고 유저 투표를 시작했다. 오는 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투표는 올해 최고의 게임을 가리는 ‘얼티밋 게임 오브 더 이어(Ultimiate Game of the Year)’만을 대상으로 하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후보는 총 12종이다. 이번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가장 많은 부문에 이름을 올린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Clair Obscur: Expedition 33)’를 시작으로, 워호스 스튜디오의 ‘킹덤 컴: 딜리버런스 2(Kingdom Come: Deliverance II)’, 슈퍼자이언트 게임즈의 ‘하데스 2(Hades II)’, 코지마 프로덕션의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Death Stranding 2: On The Beach)’ 등이 올랐다.
▲ 올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서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오른 '클레르 옵스퀴르: 33 원정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실험적인 기획이나 독창적인 요소로 주목을 받은 게임도 선정됐다. 도구봄의 ‘블루 프린스(Blue Prince)’, 머신게임즈의 ‘인디아나 존스: 그레이트 서클(Indiana Jones and the Great Circle)’, 헤이즈라이트 스튜디오의 ‘스플릿 픽션(Split Fiction)’, 닌텐도의 ‘동키콩 바난자(Donkey Kong Bananza)’ 등이 있다.
더불어 서커펀치 프로덕션의 ‘고스트 오브 요테이(Ghost of Y?tei)’, 네오바드 엔터테인먼트의 ‘사일런트 힐 f(SILENT HILL f)’ 등 하반기 대표작도 후보에 등재됐다. 팀 체리의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Hollow Knight: Silksong)’, 팀 피크의 ‘피크(PEAK)’와 같이 올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인디게임 2종도 합류했다.
한편,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오는 20일(현지시간) 런던에서 개최된다. 현장에서는 올해의 게임을 포함헤 총 22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올해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에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여전히 플레이중인 게임 모바일 부문), P의 거짓: 서곡(최고의 게임 확장팩), 붉은사막(최고의 출시 기대작) 등 국내 게임도 후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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