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가 5.4버전 '여명을 가린 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스토리 및 지역을 추가하고 신규 캐릭터를 선보이는 대규모 콘텐츠 확장으로, 새로운 맵과 함께 다양한 테마 이벤트 및 혜택이 핵심이다.

5.4 버전에서는 신규 맵 '킬로 - 브라이튼 지역'이 개방되었다. 이 지역은 과거 킬로 아크 우주 정거장을 개조하여 조성된 킬로의 중심 도시이며, 현재는 행정, 경제, 연구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호프 함대 본부와 안홀 그룹 본부가 모두 이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맵을 탐험하며 메인 스토리의 다음 장을 경험하게 된다.

신규 메인 스토리에서는 플레이어가 다시 외교 대표 신분으로 복귀하여 브라이튼으로 협상 임무를 수행하러 떠난다. 협상 임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셜리가 파로티의 근황을 전하며 더욱 난이도 높은 임무를 부여받게 되는 내용이 전개된다.

이와 함께 신규 레플리카 '난토'가 이용자들을 찾는다. 난토는 외적으로는 온화하고 품위 있는 모습을 지녔지만, 이면에는 냉혹한 마음을 감추고 있는 인물로 소개되었다. 한정 레플리카 '난토'와 전용 한정 무기 '드라코', 그리고 한정 '난토 칩셋'이 이번 5.4버전 업데이트 이후 기간 한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와 더불어 테마 이벤트 '브라이튼의 구원'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용기와 마음을 시험하는 콘셉트로, 네 가지의 세부 콘텐츠로 구성된다. 포함된 콘텐츠는 '브레인 머신 대전', '네온 허리케인', '생존 동맹', '묘연한 신분' 등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브라이튼 지역에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다. 또한, 레플리카 파트너들을 초대해 휴식과 낭만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인 새로운 수영장 파티 콘텐츠도 추가되었다.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상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와 라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