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팰월드와 원스 휴먼의 컬래버레이션 (사진출처: 컬래버 발표 영상 갈무리)
얼마 전 테라리아와 양방향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포켓페어의 팰월드(PalWorld)가, 이번에는 '원스 휴먼'과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0월 30일에 시작되며, 원스 휴먼에 팰월드 관련 콘텐츠가 추가되는 일방향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된다. 먼저 원스 휴먼에 팰월드 풍 새로운 섬이 추가된다. 이 섬은 팰월드의 환경적 특징과 고유한 생태계가 갖춰져 있으며, 원스 휴먼의 메타휴먼과 데비에이션, 그리고 팰월드 세계의 팰들이 공존한다.
플레이어는 특별한 아이템을 사용하여 팰이 되는 변신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원스 휴먼의 세계를 새로운 시점으로 탐색 가능하다. 추가되는 팰로는 '캣티바', '칠렛', '칠렛 이그니스'가 확정되었으며, 이 외에도 정체를 숨긴 미스터리 팰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 팰월드x원스 휴먼 컬래버 소개 영상 (영상출처: 원스 휴먼 공식 유튜브 채널)
원스 휴먼 개발사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모든 협업 팰을 무료로 획득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팰 외에도 한정판 의상, 액세서리, 기능성 아이템 등 다양한 꾸미기 상품이 제공된다.
한편, 팰월드 커뮤니티 매니저는 자사 게임 내에 원스 휴먼 콘텐츠가 추가될 계획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팰월드 개발사 포켓페어는 현재 닌텐도 측과 특허권 관련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에 대해 포켓페어는 잘못한 게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으나, 이내 팰에게 매달리거나 스피어를 던져 팰을 소환하는 내용을 수정하는 등 소송 내용에 대응하는 듯한 패치를 진행했다. 이에 닌텐도는 서브 캐릭터를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에 대한 특허를 새로 취득하는 등 양사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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