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오는 25일 시작되는 디아블로 4 오픈 베타를 위한 새로운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출시하고 DLSS 2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디아블로 4 오픈 베타가 시작되면 지포스 그래픽카드 이용자들은 DLSS 2 성능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6월 6일 디아블로 4 정식 출시 시 지포스 RTX 40 시리즈 게이머는 DLSS 3를 활성화해 더욱 빠른 성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블리자드 디아블로 4 기술 디렉터인 마이클 부코스키(Michael Bukowski)는 "디아블로 4에서 원활한 게임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은 블리자드의 최우선 과제이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 하드웨어와 DLSS 3에서 실행되는 디아블로 4의 높은 프레임 속도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최신 게임 레디 드라이버에는 사이버펑크 2077 레이 트레이싱 오버드라이브 모드 기술 프리뷰를 위한 게임 레디 최적화가 포함돼 있다. 4월 11일 출시되는 사이버펑크 2077 레이 트레이싱 기술 프리뷰의 오버드라이브 모드는 풀 레이 트레이싱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엔비디아는 CD 프로젝트 레드와 협력해 풀 레이 트레이싱을 더욱 개선하고 성능을 최적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시브 주식회사 DLSS 2 강화 릴리스, 포르자 호라이즌 5 DLSS 3 업데이트, DLSS 2가 적용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1, DLSS 2가 강화된 스몰랜드: 서바이브 더 와일즈의 얼리 엑세스 버전과 바이오하자드 4 등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