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페스티벌 2022 DNF 뉴 던이 수많은 발표와 함께 후끈 달아오른 분위기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던파 윤명진 총괄 디렉터가 직접 등장해 2023 업데이트 로드맵을 소개했다. 2023 로드맵에는 신규 던전과 함께 기존 캐릭터 개편, 신규 캐릭터 아처 업데이트, 신규 지역 선계 등이 공개되며 열띤 호응을 받았다. 또한 신규 복귀 유저를 위한 시스템 개편과 함께 기존 유저들을 위한 편의성 개편도 함께 발표되며 기대를 높였다.

신규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은 고난이도 던전으로, 기존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함께 던전 내에서 제공되는 4단계 추가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명예성 보상과 함께 서브 캐릭터 육성에 사용할 수 있는 계정귀속 고정 에픽 선택 상자를 제공해 원활한 육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 내년 2월 공개되는 신규 캐릭터 아처는 활을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로, 출시와 함께 첫 번째 전직 뮤즈도 함께 추가된다. 악기로 활용할 수 있는 활 선현궁을 사용하는 뮤즈는 던파 네 번째 버퍼로 추가될 예정이며, 빠른 몸놀림과 경쾌한 일렉기타 사운드로 재미를 더한다. 아울러 오는 4월에는 화려한 궁술을 내세운 아처 두 번째 전직 트래블러가 추가된다.

신규 지역 선계는 2023년 하반기에 공개될 새로운 지역으로, '미스트펑크'라는 독자적인 콘셉트를 가지고 있다. 선계에서는 새로운 스토리와 함께 기존 스토리를 진행하며 만났던 반가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신규 콘텐츠 추가와 함께 순차적으로 기존 콘텐츠 개선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 프리스트 클래스 전직 어벤저와 도적 클래스 전직 섀도우댄서의 개선과 함께 귀검사 캐릭터의 도트 변경이 진행된다. 더해 신규·복귀 유저들의 스토리 적응과 육성에 도움을 주는 대규모 시스템 개편 및 스토리 연표화를 진행하며, 기존 유저를 위해 아이템 강화 및 옵션 비교 편리화 등 다양한 편의성 개편도 이루어진다.

이어 윤 디렉터의 네오플 신임 대표 승진 내정으로 변경될 던파 신임 디렉터 3인을 소개하는 자리가 함께 진행됐다. 윤 디렉터가 직접 소개한 세 명의 디렉터는 '던파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리더십'이라는 타이틀 아래, 10년 이상 던파 개발에 몸담은 개발진들로 구성됐다. 디렉터 내정자는 이원만 총괄 디렉터,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다.

새 사령탑 소개가 끝난 후 2부에서는 스트리머들의 던파 퀴즈 미션과 함께 바칼레이드에 도전하는 레이드 미션 또한 진행됐다. 퀴즈 미션에서는 엉뚱한 답변으로 웃음을 낳았으며, 바칼레이드에서는 고난도의 미션이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깔끔히 미션을 클리어 하는 모습으로 환호를 받았다. 이와 함께 미션 성공 보상을 통해 유저들에게 풍부한 보상이 제공됐다.

마지막으로는 던파 OST 콘서트가 진행됐다. In the light를 포함 알프라이라 임시 주둔지 BGM, Liberation 등 다양한 곡이 라이브로 제공되며 즐거움을 더했다.

2022 DNF 뉴 던에서 공개된 정보의 더욱 자세한 내용은 던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