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차트달기 유료서비스안내 고객센터
 
GT 리포트
게임뉴스
하드웨어 뉴스
소프트웨어 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2024년 4월 1주차 주간게..
2024년 3월 4주차 주간게..
24년 3월 월간게임동향
2024년 4월 2주차 주간게..
데드셀 개발사 신작 '윈..
2024년 4월 3주차 주간게..
[포토] 살아남았어요! '..
시로코·호시노·아루·..
리썰 컴퍼니+곤지암 느낌..
 
 
홈> 뉴스> 게임뉴스  
  [이구동성] 트럭의 시대
 
2021년 04월 09일 () 조회수 : 995


국내 게임사 건물 앞에 트럭이 보이기 시작한 지도 벌써 석 달이 지났습니다. 대부분의 트럭은 유저들이 게임사에 운영에 대한 불만과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는 ‘시위용’이었습니다. 반대로 재미와 만족스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임사에 지지의사를 전하는 ‘커피 트럭’도 등장해 화제가 됐습니다.

게임업계에 트럭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유저들이 주로 커뮤니티 활동, 게임에 대한 리뷰 등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했습니다. 한층 더 직접적인 방법으로는 오프라인 시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커뮤니티 활동이나 게임 리뷰 등은 그 게임을 하는 유저끼리의 이슈로만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고, 오프라인 시위는 많은 유저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참석하기가 쉽지 않아 파급력이나 지속력이 약했습니다.

반면 트럭은 시간이나 공간 제약이 크지 않고,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의 후원 의지만 있다면 장시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을 어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주장하는 바를 해당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이나, 아예 게임 자체를 모르는 이들에게도 시각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파급력도 상당합니다. 즉, 트럭은 유저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게임사에 전달할 효과적인 수단을 찾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계속된 트럭 열풍에 “사소한 문제에도 트럭 보내자는 말이 먼저 나온다”라며 피로감을 표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트럭 시위가 더 이상 특이사례가 아니게 됨에 따라 파급력도 다소 약화됐죠. 그래도 “트럭 덕분에 과거보다 게임사가 유저들을 의식하는 것 같다”라는 의견이 여전히 지배적입니다.

트럭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도깨비 방망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게이머들의 새로운 의견표출 수단으로써 몇몇 게임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끌어냈다는 점은 충분히 긍정적입니다. 또한 커피 트럭은 ‘갓겜’임을 인증하는 증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트럭의 시대가 오래 지속된다면, 나중엔 어떤 트럭을 얼마나 받았는지로 게임을 평가하는 ‘트럭크리틱’ 같은 것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이번 주 우수 댓글은 없습니다.

▲ 우수 댓글 유저에게 증정되는 제우미디어 게임소설 (리퍼 서적은 출간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출판사로 돌아온 제품으로, 새 책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게임뉴스 리스트
초기 모습 구현, 배그에 과거 에란겔 맵 나온다 2024-04-25
각성 공격대 열린다, 와우 용군단 4시즌 시작 2024-04-25
나이트 크로우, 대전쟁 콘텐츠 '크루세이드' 추가 2024-04-25
[오늘의 스팀] 돈 스타브 개발사 던전 크롤러 호평 2024-04-25
라그나로크 비긴즈에 마법의 도시 '게펜' 추가 2024-04-25
 
 
 장르순위 - RTS
순위 게임명 점유율
전일대비
회사소개 게임트릭스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처리방침 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휴문의 사이트맵
    콘텐츠제공서비스 품질인증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