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는 자사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1.4 버전 업데이트 세부 정보를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7일 PC, 안드로이드, iOS, 플레이스테이션 등 플랫폼을 통해 ‘원드블룸 축제’가 개최되며, 신규 4성 무기 ‘바람 꽃의 노래’와 4성 캐릭터 ‘로자리아’가 추가될 예정이다. 2,600년 전 몬드의 해방을 기념하는 날로부터 시작된 ‘윈드블룸 축제’는 시민들 서로가 사랑을 전하고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축제로,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스토리 임무를 완료한 모험 등급 20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페보니우스 기사단과 모험가 길드는 유저 혼자 또는 친구들과 같이 플레이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미니게임과 챌린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윈드블룸 축제 기념 풍선’과 ‘바람의 노래 하프’, 새로운 4성 무기인 ‘바람 꽃의 노래’ 등을 포함한 한정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유저들은 바바라, 노엘, 베넷, 중운 등 캐릭터와 함께 매우 특별한 스토리와 다양한 엔딩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심연 교단과 오랫동안 잃어버린 형제에 대한 더 많은 단서들이 오픈된다. 여러 단서를 바탕으로 데인슬레이프와 함께 수사를 진행하면 새로운 강적인 심연 사도를 만날 수 있으며, 바람 드래곤의 폐허에서 세계 최초의 유적 가디언의 숨겨진 비밀을 발견할 수 있다.

더불어 드래곤 스파인 지역에서 등장했던 4성 캐릭터 ‘로자리아’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새롭게 추가된다. ‘로자리아’는 얼음 원소 신의 눈을 지녔으며, 창과 얼음의 힘을 이용해 주변의 모든 적들에게 지속적인 얼음 원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이밖에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이번 1.4 버전에서는 농축 레진을 인벤토리에 최대 5개까지 보관할 수 있으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싱글과 다인모드에서 필요에 따라 월드 레벨을 조절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개선했다.

‘원신’ 1.4 버전 업데이트에 대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