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4일,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에 최상위 던전 시로코 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
변이 세계에서 등장한 시로코는 던파 세계를 위협하는 사도 중 하나로, 비명굴 던전에서 웨펀마스터 4명에 처단됐으나 하늘성에서 다시 부활한다.
시로코 레이드는 던파 최상위 던전으로, 모험가들이 하늘성에 등장한 시로코를 추적하고 토벌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1주일에 두 번, 최대 16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80분 동안 시로코 추적 작전, 시로코 토벌 작전순으로 두 단계로 진행된다.
첫 번째 단계 시로코 추적 작전은 법칙의 관문, 지성의 관문, 고난의 관문 등으로 구성되며, 관문별 조건을 충족하면 다음 구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시로코 토벌 작전 단계에서는 총 3개로 구성된 시로코의 환영계를 완료하면 최종 보스 몬스터 시로코를 처치할 수 있다. 게이지를 충전해 발동시키면 던전 내 몬스터 시간이 느려지는 무의 궤적과 진 각성이 적용되지 않은 직업군에 데미지(피해량) 증가율 15%가 적용된다.
시로코 레이드 추적 및 토벌 작전에 성공하면 시로코 레이드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꽃잎의 석영, 무형의 잔향, 시로코 에픽 장비 등을 제공한다. 획득한 무형의 잔향을 쓰면 지혜의 인도/산물 에픽 무기에 시로코 융합 옵션을 부여할 수 있다.
각 레이드 보상으로 주어지는 불멸의 의지도 획득할 수 있다. 개편된 불멸의 의지 전리품 상점을 통해 시간의 인도석, 지혜의 인도 에픽/신화 항아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의식/무형/환영 에픽 장비 아이템를 다른 에픽/레전더리 장비와 융합하면 두 개 장비 옵션이 모두 부여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넥슨은 오는 6월 11일까지 시로코 레이드에 도전하면 특별한 변신 코스튬과 데미지 폰트를 지급한다. 100레벨 레전더리 풀세트 장비 및 9부위 아바타 대여도 진행한다. 대여에 지속 참여하면 +10강화 레전더리 무기를 비롯한 다양한 보상을 추가로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슬기로운 던파 생활 이벤트를 통해 지혜의 인도 입장 재료 시간의 인도석을 최대 1,800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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