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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단계에서 2단계로, '월드 오브 탱크' 매치 메이킹 뜯어 고친다
 
2018년 12월 16일 () 조회수 : 824

▲ '월드 오브 탱크' 서 빈 한국 프로덕트 매니저(좌)와 알락산더 드 조르지오 APAC 퍼블리싱 디렉터(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워게이밍 대표작 ‘월드 오브 탱크’도 어느덧 중견으로 나아가고 있다. 글로벌 기준으로 8년, 아시아 서비스는 6년을 맞이했다. 오랜 기간 서비스해온 게임이기에 매년 다양한 내용이 추가됐지만 그 과정에서 유저들의 아쉬움을 사는 부분도 있었다. 몸집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좀 더 멀리 가기 위해서는 즐기기 편한 게임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내년에 ‘월드 오브 탱크’는 더 다양한 유저를 품기 위해 내실을 단단히 다지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19년을 대비해 정확히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 것일까? 워게이밍은 15일, 서울시 강남구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오브 탱크’ 커뮤니티 어워드 현장에서 ‘월드 오브 탱크’ 내년 업데이트 계획을 발표했다. 워게이밍 알렉산더 드 조르지오 ‘월드 오브 탱크’ APAC 퍼블리싱 디렉터는 현장에 자리한 플레이어에게 직접 내년에 어떤 점이 바뀌는지 소개했다.

앞서 설명했듯이 내년에 ‘월드 오브 탱크’ 개발진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 동안 유저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게임에 반영하는 것이다.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는 “2019년에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은 유저들이 제시한 많은 피드백을 게임에 적용해, 그 동안 ‘월드 오브 탱크’를 사랑해주신 플레이어에게 보답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 '월드 오브 탱크'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워게이밍)

이 중 플레이어가 가장 크게 체감할 부분은 매치 메이킹 시스템 ‘자동 대전 시스템’ 개편이다. 서비스 초기에는 최대한 빨리 매칭을 잡아주는데 방점을 찍었다면 작년부터는 빠르면서도 대전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이에 작년에 도입한 것이 탱크 티어에 따라 상위 3명, 중간 5명, 하위 7명을 한 팀으로 묶어서 대전을 잡아주는 일명 ‘3-5-7’ 양식이었다.

그런데 여기서도 문제가 발생했다.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는 “양식을 도입하고 나니 많은 플레이어가 하위 티어에 들어가며 대전의 재미가 떨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따라서 기존 ‘3-5-7’ 대신에 6명-9명 혹은 7명-8명 식으로 두 단계로 나누어서 매칭을 진행하려 한다”라고 설명했다. 예전에는 유저를 3단계로 나눴다면 이번에는 2단계로 좁혀서 보다 많은 유저들이 전장에서 활약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유저 대전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화이기에 제작진은 그 영향을 시험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서버에 시범적으로 새로운 ‘자동 대전 시스템’을 적용하고 이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있는 것이다.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는 “내부적으로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 11월에 적용한 개선점에 대한 호의적인 평가가 많다는 것이다. 큰 문제가 없다면 내년에는 전체 서버에 도입하려 한다”라고 답했다.


▲ 자동 대전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뜯어 고친다 (자료제공: 워게이밍)

좀 더 전술적으로, 포탄과 전차 밸런스 다시 잡는다

또 다른 변화는 포탄 밸런스를 다시 잡는 것이다. ‘월드 오브 탱크’에는 세 가지 포탄이 있다. 관통력과 공격력 모두 표준인 ‘일반 포탄’과 관통력은 낮지만 대미지가 강한 ‘고폭탄’, 높은 관통력과 공격력을 지녔지만 가격이 비싼‘프리미엄 포탄’이다. 개발진에서 본래 의도한 부분은 본인이 준비한 전술에 맞는 포탄을 고르도록 하는 것이다. 포탄을 전술적으로 활용하길 바랐던 것이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프리미엄 포탄’을 고르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의 설명이다.

따라서 ‘프리미엄 포탄’ 밸런스를 조정한다. 높은 관통력은 그대로 두되 평균 대미지를 최대 30%까지 낮추겠다는 것이다.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는 “세 가지 포탄 장단점을 분명히 구분해 플레이어가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포탄을 고르는 선택의 의미를 부여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 프리미엄 포탄 성능을 재조정한다 (자료제공: 워게이밍)

앞서 이야기한 ‘프리미엄 포탄’은 유료로 충전하는 캐시 ‘골드’로 구매한다. 포탄 개편으로 인해 ‘프리미엄 포탄’을 사는 유저가 줄어들 수 있다. 이에 대해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는 “이미 ‘프리미엄 포탄’을 골드로 구매할 수 있는 옵션을 제거한 상태다. 매출에 영향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이보다는 밸런스가 먼저라고 생각한다”라고 답변했다. 일정한 매출 감소를 감안해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는 것이다.

아울러 포탄에 대한 변화에 맞춰 전차도 밸런스를 다시 잡는다. 프리미엄 포탄 성능이 변화하기 때문에 여기에 영향을 받는 전차를 우선적으로 개편하겠다는 것이다.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는 “탑 티어 중 오래 전에 출시된 클래식 전차부터 시작해 많은 전차가 개편을 기다리고 있다”라며 “장기간에 걸쳐 여러 전차에 동시다발적으로 변화가 일어난다”라고 설명했다.


▲ 위에 소개된 전차가 우선적으로 조정된다 (자료제공: 워게이밍)

새로운 전차도 준비 중이다. 현장에서 공개된 것은 스웨덴 중형 전차와 차륜 전차다. 우선 스웨덴 중형 전차는 ‘사격 모드’를 특징으로 앞세웠다. 일반과 사격, 두 가지 모드로 바꿔가며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일반 모드는 기동성을, 사격 모드는 높은 명중률을 강점으로 앞세웠다. 이어서 소개된 ‘차륜 전차’는 속도를 장점으로 앞세웠다.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는 “기동력을 앞세워 기존 경전차보다 더 적극적으로 상대를 탐색하는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월드 오브 탱크' 차륜 전차 소개 영상 (영상제공: 워게이밍)

접근은 쉽게 보상은 크게, 클랜 전투와 랭크 전투

‘월드 오브 탱크’ 최종 콘텐츠라 할 수 있는 ‘클랜 전투’는 접근성은 높이고, 보상은 키우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는 “더 많은 유저가 쉽게 클랜에 가입할 수 있도록 개편할 것이다. 또한 클랜 가입 이후에도 활동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클랜 활동이 적더라도 일정한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목표는 최대한 많은 유저가 더 쉽게 클랜의 재미를 맛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 일환이 클랜 보상으로 주어지는 게임 재화 ‘전쟁 채권’으로 구매할 수 있는 전차가 추가된다. 스킨이나 추가 장비 구매에만 쓰던 ‘전쟁 채권’을 전차에도 쓰는 것이다. 2019년 봄에는 저렴한 전차가 주를 이루지만 하반기에는 ‘전쟁 채권’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특별 전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클랜 전투 보상으로 제공되는 신규 전차도 공개됐다.


▲ '전쟁 채권'으로 전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자료제공: 워게이밍)

등급별 전투라 할 수 있는 ‘랭크 전투’도 마찬가지다. 랭크를 높이는 것에 대한 부담을 줄여 초보자들도 한 단계씩 등급을 높여 나가는 재미를 주겠다는 것이다.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는 “예선, 브론즈, 실버, 골드까지 4개 편성이 있고, 각 편성은 15개 랭크로 구성된다. 랭크 15까지 가기 위한 계급장 수를 줄이고 강등을 없애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다.


▲ '랭크 전투'에 대한 부담감도 낮춘다 (자료제공: 워게이밍)

마지막으로 ‘프리미엄 계정’ 혜택을 높이고, ‘탱크’를 몰며 속도 대결을 펼치는 신규 모드 ‘탱크 레이스’와 올해 5월에 한 달 동안 이벤트로 제공됐던 30 vs 30 대결 ‘전선 대격돌’을 한 달에 한 번씩 즐기는 정규 모드로 도입한다.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는 “주요 기능은 그대로 두되 중장기적인 목표를 부여하기 위해 ‘영예 단계’를 확장했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플레이어가 가벼운 마음으로 ‘전선 대격돌’을 즐기길 희망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설명한 ‘전선 대격돌’처럼 ‘월드 오브 탱크’는 다양한 기간 한정 모드를 진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중 제작진의 눈길을 끈 것은 배틀로얄 모드다. 알렉산더 퍼블리싱 디렉터는 “배틀로얄과 비슷한 모드를 기간 한정으로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월드 오브 탱크’에 잘 어울렸고 플레이어들도 새로운 플레이 스타일에 호의적인 피드백을 줬다. 향후에 추가할 수 있는 요소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월드 오브 탱크' 전선 대격돌 소개 영상 (영상제공: 워게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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