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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도 '핫'겜 될까, '포트나이트' PS4와 안드로이드로
 
2018년 08월 10일 () 조회수 : 43
지금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게임을 고르라면 단연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를 들 수 있다. 트위치 등 인터넷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포트나이트’ 방송을 유명 가수가 진행하기도 하고, 축구나 농구, 야구 등 스포츠 경기에서는 ‘포트나이트’에 나오는 춤이 세리머니로 전파를 탄다. 지난 ‘E3 2018’에서는 미국 유명 연예인과 운동선수들이 모여 ‘포트나이트’ 경기를 벌이기까지 했다. 에픽게임즈가 유행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싸’ 게임이라고 말하는 것이 무리는 아니다.

그리고 이제는 한국에서도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포트나이트’가 찾아간다. 기존에 서비스되던 PC, iOS에 이어 다른 플랫폼으로도 진출을 확정 지은 것이다. PS4로 콘솔 유저 마음을, 안드로이드에서 모바일 게이머를 사로잡는 것이 목표. 여기에 PC방 서비스까지 윤곽을 드러내며 삼삼오오 모인 친구들끼리 ‘포트나이트’를 즐기러 갈 날도 머지 않았다. '포트나이트'가 해외를 넘어 국내에서도 문화 현상으로 번질 '기반'을 닦으려는 것이다.

포트나이트
▲ PS4, 안드로이드 '포트나이트' 시연이 진행된 기자 간담회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국내에서 사랑 받는 플랫폼, PS4와 안드로이드에서도 ‘빅토리 로얄’

에픽게임즈는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낙스에서 ‘포트나이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는 지금까지 ‘포트나이트’가 거둔 성과와 함께 플랫폼별 국내 출시 일정, 서비스 계획 등이 공개됐다.

먼저 에픽게임즈는 기존에 서비스되던 PC, iOS에 이어 콘솔 기기인 PS4, 그리고 모바일 기기 안드로이드에서 ‘포트나이트’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PS4와 안드로이드 모두 국내에서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어, ‘포트나이트’ 인구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포트나이트
▲ PC, iOS에 이어 PS4와 안드로이드까지! (사진: 게임메카 촬영)

PS4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라면 10일부터 누구나 PS스토어에 접속해서 ‘포트나이트’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고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다. 유료 멤버십 ‘PS플러스’ 가입자가 ‘포트나이트’를 즐긴다면 한정 스킨 ‘블루 스트라이커’ 등이 담긴 ‘축하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8월 17일에는 ‘왕실 폭탄병 의상’, 게임 내 재화 ‘500 브이벅스’가 포함된 ‘포트나이트’ PS4 번들팩도 발매될 예정이다.


▲ '포트나이트' PS4 버전 트레일러 (영상제공: 에픽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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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PS4 '포트나이트' 번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다만, 다른 콘솔 기기에서 ‘포트나이트’ 국내 서비스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윤희욱 마케팅 매니저는 “우선은 한국에서 사랑 받는 플랫폼 순서대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Xbox One은 아직 아시아 서버도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며, 닌텐도 스위치는 한국 계정으로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서비스를 한다는 것은 플레이어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기 위한 것이다. 다른 플랫폼은 최고의 경험을 줄 수 있을 때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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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응답에 답하고 있는 이원세 국내 사업 팀장(좌)와 윤희욱 마케팅 매니저(우) (사진: 게임메카 촬영)

이어서 안드로이드의 경우에는 사전에 공개됐던 대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하지 않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발표를 맡은 이원세 국내 사업 팀장은 “오픈 플랫폼에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유통망과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할 때 생태계가 혜택을 볼 수 있다”며, “에픽게임즈가 먼저 게이머와 직접 소통하는 모델을 선보이려 한다”고 강조했다. 인게임 결제의 경우, 삼성이나 에픽게임즈 자체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


▲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버전 트레일러 (영상제공: 에픽게임즈)

게임은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먼저 공개된다. ‘포트나이트’를 즐기고 싶은 갤럭시 유저는 ‘게임 런처’ 앱에서 ‘포트나이트’ 설치 관리자를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설치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게임은 ‘갤럭시 S7’ 이상의 기종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만약 갤럭시 노트 9이나 갤럭시 탭 S4에서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한다면 특별한 스킨 ‘갤럭시’를 함께 획득할 수 있다.

다른 기종의 스마트폰에서는 이번 주 내에 베타 버전을 배포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유저는 ‘포트나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포트나이트’ 안드로이드 베타를 신청하고, 추후 플레이 권한을 받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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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드로이드에서도 여전한 '포트나이트' (사진: 게임메카 촬영)

기술 문제 해결했다, 초읽기 들어간 PC방 서비스

새로운 플랫폼 진출 소식 외에도 현장에서는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 윤곽이 드러났다. 이전까지 있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했다는 소식과 함께, 전국 PC방에서 최적화 테스트를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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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PC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까? (사진: 게임메카 촬영)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는 당초 4월부터 네오위즈 가맹 PC방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에픽게임즈 런처 및 자동 업데이트 기능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불법 프로그램 대책인 ‘머신 밴’이 PC방 상황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오며 차일피일 미뤄졌다. 그러나 오늘 간담회 현장에서 해당 문제들을 전부 해결했다는 것이 밝혀지며, 머지 않은 시일 내에 PC방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왔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이원세 국내 사업 팀장은 “5월에 PC방 전용 런처를 개발하고, 6월에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구현했다. 7월에는 ‘머신 밴’ 테스트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PC방 서비스에 어떤 혜택이 주어지는지, 또한, 과금 정책이 어떻게 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이에 대해 윤희욱 마케팅 매니저는 “네오위즈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PC방 서비스에서 만족할 만한 보상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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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트나이트'는 갓겜이라고 강조한 에픽게임즈 임직원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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