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라이'와 '어쌔신 크리드'로 유명한 유비소프트가 E3 2018에서 공개할 AAA 게임의 정체에 게이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까지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작품으론 '스플린터 셀'과 '고스트 리콘', '어쌔신 크리드' 등이 있으며 완전히 새로운 IP 또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기준) 유비소프트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자사는 다음 달 12일부터 진행되는 E3 2018에서 '더 크루 2'와 '더 디비전 2' 외에 AAA급 프랜차이즈 작품을 하나 더 공개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올해 안에 발매되며, 유비소프트는 미공개 신작 포함 3개 게임 타이틀 2018년 총판매량을 1900만 장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공개 신작에 대한 정보는 별도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예상되는 작품으로는 '스프린터 셀' 시리즈 최신작이나 '고스트 리콘'과 '어쌔신 크리드' 등이 있다. 완전히 새로운 IP를 공개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다.

특히 '스플린터 셀'의 경우 2016년부터 새로운 후속작이 제작되고 있다는 루머가 떠돌았던 만큼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년 발매된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에서 '스플린터 셀' 간판 캐릭터인 '샘 피셔'를 등장시킨 바 있어 더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비소프트는 6월 11일 월요일 오후 1시에(현지기준) E3 미디어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공개 신작의 정체가 무엇일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