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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위분석] '배틀그라운드' 순위 배틀 입성, 3명 잡고 47위
 
2017년 06월 21일 () 조회수 : 506

▲ 웹게임과 웹보드게임은 순위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자료출처: 게임메카 집계)

지난주 ‘철권 7’에 이어 이번 주에도 무게감 있는 게임이 순위 경쟁에 첫 발을 들였다. 블루홀의 배틀로얄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출시 후 첫 입성에 성공한 것이다. 그 유명세는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지만 신작 가뭄에 시달리던 순위에서 이처럼 이색적인 게임을 만나게 되니 사뭇 반갑다.

순위 자체는 47위로 높지는 않으나 국내에서 보기 드문 게임성을 앞세운 ‘배틀그라운드’가 수많은 경쟁을 뚫고 모습을 드러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앞서 말했듯이 ‘배틀그라운드’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거대한 섬에 100명이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살아남는 1인이 되기까지 싸우는 것이다. 규칙은 간단하지만 전투는 단순하지 않다. 언제 어디서 적이 나를 덮칠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이 고조되고 여러 사람이 뒤엉키며 게임 한 판에 정말 다양한 상황이 펼쳐진다.

이 점은 게임으로도 재미있지만 방송이나 e스포츠 쪽에서 봤을 때도 매력적이다. 게임 스트리밍 채널 트위치에서 ‘배틀그라운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하스스톤’, ‘오버워치’ 등과 함께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6월 21일, 오후 3시 50분 기준으로는 시청자 73,000여명을 모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를 제치고 1위를 달렸다. 여기에 지난 6월 초에는 OGN과 e스포츠 리그에 대한 협약을 맺기로 했다. 게임 자체는 물론 방송, e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순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최근 ‘배틀그라운드’에 큰 힘을 실어줄 소식이 공개됐다. E3 2017 현장에서 Xbox One으로 출시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기존에도 국내 게임이 콘솔로 출시된 적은 있으나 그 성과는 미비했다. 그러나 해외에서 두각을 드러낸 ‘배틀그라운드’라면 국산 게임 불모지로 불리는 콘솔에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볼 수 있다. 또한, 여러 FPS에서 ‘인기 명약’으로 통해온 ‘좀비 모드’추가가 발표되며 화력을 더했다. 기존에 고조된 분위기에 E3 이슈가 맞물리며 마침내 ‘배틀그라운드’는 50:1로 진행되는 순위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전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배틀그라운드'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인기작에 밀리고 모바일에 치이고, 갈 곳 없는 캐주얼게임

순위 내에서 캐주얼게임 지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캐주얼게임 대표주자로 손꼽혔던 ‘로스트사가’는 5월 말에 순위에서 모습을 감춰 아직도 복귀하지 못했다. 다른 게임 역시 분위기가 좋지 않다. ‘테일즈런너’,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 ‘엘소드’가 뼈아픈 동반하락을 면치 못한 것이다. ‘테일즈런너’는 6단계 하락한 24위에 그쳤으며, ‘크레이지 아케이드 비엔비’는 5단계 떨어진 27위에 불과했다. ‘엘소드’는 50위까지 하락하며 순위 이탈을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처했다.

본래 캐주얼게임은 어린이날, 명절 같은 특수를 노릴 수 있는 시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또한 이슈에 따라 오르고 내리는 폭이 큰 장르로 손꼽힌다. 그러나 반등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기세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기초체력 부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크레이지 아?絹?비엔비’의 경우 포털 검색량이 지난주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올해 초에 14위를 찍기까지 했던 ‘테일즈런너’는 10위 권 후반과 20위 권을 맴돌고 있다. 즉, 평균적인 순위가 조금씩 내려가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캐주얼은 본래 비주류로 분류됐다. 그러나 모바일이 득세한 가운데 상위권 게임에 인기가 집중되는 경향이 심해지며 캐주얼게임의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번 주 상위권에서는 ‘디아블로 3’가 복수의 칼날을 갈아야 할 타이밍이 왔다. 새로운 직업 ‘강령술사’의 부활을 앞두고 한 단계 순위가 내려가 12위에 그친 것이다. 이 것이 다음 주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일지, 아니면 하락세의 시작일지는 조금 더 두고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디아블로 3’를 부활시킬 임무는 오는 27일에 등장할 ‘강령술사’가 맡고 있다. 확장팩도 아닌 DLC임에도 블리자드 코리아가 개발자 인터뷰, 오프라인 행사 등을 동원하는 이유 역시 ‘디아블로 3’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이어서 중위권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14’가 두 단계나 치고 오르며 17위를 차지했다.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오는 6월 20일에 글로벌 출시된 새 확장팩 ‘홍련의 해방자’다. 아직 국내에는 적용되지 않았으나 국내 이용자 입장에서는 ‘홍련의 해방자’를 통해 앞으로 추가될 콘텐츠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확장팩 출시와 함께 ‘파이널 판타지 14’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며 순위 역시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위권에서는 ‘클로저스’가 4주 연속 순위 하락을 박차고 올랐다. 지난주보다 8단계나 상승해 36위에 자리한 것이다. 그 원동력은 ‘덕심’에서 비롯됐다. 현재 ‘클로저스’는 덕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떡밥이 나왔다. 캐릭터들의 뒷이야기를 담은 ‘오디오 무비’에, 캐릭터 실루엣을 내 마음대로 꾸며서 응모하는 팬아트 공모전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여름 코스튬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려 있다. ‘클로저스’ 입장에서는 캐릭터 애정도가 높은 유저들의 구미를 당길만한 요소로 무장한 한 주였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어둠의 전설’이 ‘배틀그라운드’에 밀려 50위 밖으로 밀려났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포탈 검색, PC방 게임접속, 홈페이지 방문자,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네이트, 줌닷컴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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