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리즈컨 2016이 개최될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26일(화)부터, 자사가 개최하는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16’ 가상 입장권을 판매한다. 본 행사는 11월 4, 5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다.
‘블리즈컨’은 전세계 게이머가 한 자리에 모여 이틀 동안 블리자드 게임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함께 즐기는 장대한 축제의 장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가상 입장권은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에게 행사의 열기를 실시간으로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상 입장권 구매자는 2개의 온라인 HD 채널을 통해 개발자 토론회, 커뮤니티 경연대회 그리고 다양한 현장 행사들을 원격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가상 입장권 구매자만을 위한 특별한 인게임 아이템이 제공되며, ‘블리즈컨’ 선물 꾸러미을 사전 구매할 기회도 제공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마이크 모하임 CEO는 “벌써 10회째 ‘블리즈컨’을 준비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믿을 수 없다. 블리자드 설립 25주년이라는 이 놀라운 일을 현장을 찾은 팬들은 물론 가상 입장권을 통해 블리즈컨을 즐길 이들까지 모두 함께 축하할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라며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게임들을 팬들에게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월 ‘블리즈컨’에서 최신 콘텐츠를 공유하고 경연 대회를 통해 우리 플레이어들의 창의력에 감탄하는 것은 물론, 훌륭한 이스포츠 경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블리즈컨 2016’ 가상 입장권은 소비자가격 39,000원에 판매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리자드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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