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영상 '포로의 시련' (영상출처: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유튜브 채널)
라이엇게임즈가 의문의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영상에는 게임의 신규 챔피언으로 추정되는 캐릭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18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임의 신규 영상인 ‘포로의 시련’을 공개했다. 영상은 라인 하나를 두고 짧은 대전을 펼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장 ‘칼바람 나락’의 마스코트인 ‘포로(PORO)’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맛있는 간식을 찾은 ‘포로’는 이를 먹으려 하지만 칼과 화살, 창이 날아드는 통에 도망가기에 바쁘다.
중요한 장면은 바로 그 다음이다.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등장해 ‘포로’를 지켜주는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다음엔 포로 니가 날 지켜줄 거지’라는 대사로 눈길을 끈 캐릭터는 방패와 갑옷으로 단단히 무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 새로운 챔피언으로 추정되고 있는 의문의 캐릭터 (사진출처: '포로의 시련' 영상 캡처)
이를 토대로 영상에 등장하는 남성 캐릭터가 ‘리그 오브 레전드’의 119번째 챔피언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일단 이 영상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챔피언이나 스킨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는 ‘챔피언 소식’ 카테고리에 올라와 있다. 현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챔피언의 이름은 ‘Braum’이며, 주 포지션은 서포터가 되리라는 예측도 제기되고 있다.
영상을 통해 짧게 얼굴을 비춘 캐릭터가 예상대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챔피언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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